사람 사이의 거리 ▶▷사람 사이의 거리 누구나 살면서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 한두 명은 있을 것이다. 그러나 평소 본인은 그리 인식하고 살지는 않지만, 그 친한 정도도 차이가 있음을 알 것이다. 말로는 <내 목숨과 같은 사람>이라고 하면서도, 막상 그 사람이 어려움에 처하면 쉽사리 나서지 못하는 .. ^*^ 낙 서 장/나의 명상록 2013.04.05
행복은 인생의 목표가 아니라 의미이어야 한다. ▶▷ 행복은 인생의 목표가 아니라 의미이어야 한다. 행복은 그 크기나 한계가 없다. 그래서 어떤 상태가 행복인지 정의할 수 있는 사람도 없다 선생님이 내준 숙제처럼 무슨 정해진 공식이나 정답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다. 그렇기에 행복은 인생의 목표로써는 어울리지 않는다. 그보다 .. ^*^ 낙 서 장/나의 명상록 2013.04.04
자존심(自尊心) 자존심이란 스스로의 가치나 품위를 지키려는 마음이다. 따라서 자존심은 다름 사람 아닌 바로 나에게 향한 마음인 것이다. 그러므로 남의 형편을 살피거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는 것이다.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서 자신의 가치나 품위가 옳다면 그것을 지켜 가면 되는 것이다. 주먹을 .. ^*^ 낙 서 장/나의 명상록 2013.03.29
도움과 간섭, 그리고 의지 ▶▷ 도움과 간섭, 그리고 의지 도움과 간섭의 차이는, 당사자가 원하느냐 아니냐의 차이다. 상대방이 원하면 도움이요,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데 나서면 간섭이다. 당사자의 요청에 의한 도움은, 그 사람의 희망이 되지만, 당사자가 원하지도 않은데 주는 도움은, 오히려 짜증만 불러온다.. ^*^ 낙 서 장/나의 명상록 2013.03.28
성장하기 위해서는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라. 미래라는 것은 삶의 성장 동력이다. 그러므로 앞으로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성장하고 싶다면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라. 지금 하는 일을 마쳤을 때, 또는 인생의 목표를 달성했을 때 변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보라. 이러한 상상은 고난에 대한 위로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스스로의 의.. ^*^ 낙 서 장/나의 명상록 2013.03.26
관념이 차이를 만든다. 관념(觀念)은 어떤 사물을 봄으로써 느끼는 생각이나 견해다. 따라서 결국 사람마다 제각각인 것은 생김이나 모습의 차이도 있지만, 그보다 관념의 차이에 따라 그 차이가 더 분명해진다 하겠다. 관념이라는 것은 시시각각 다르고, 심리상태에 따라 다르며, 어떤 환경에서 바라보느냐에 .. ^*^ 낙 서 장/나의 명상록 2013.03.19
변할 줄 모르는 사람은 서로를 불편하게 한다. 이 세상에서 살아있는 것들은 시간이란 흐름 속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흔히들 우리가 십장생이라 말하는 것들조차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조금씩 변해간다. 해도 달이 차면 기울고, 산이나 돌도 비바람에 깎여나간다. 나무나 학 또는 불로초도 산불과 같은 천재지변에서 자유로울.. ^*^ 낙 서 장/나의 명상록 2013.03.18
스스로에게 솔직해야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다. 세상에서 자신만큼,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이 없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혹자는 자신보다 남이 더 잘 알 때가 있다고들 말하지만, 그것은 욕심이 지나쳐 이성적인 판단이나 객관성을 잃었을 때다. 하지만 시시때때로 벌어지는 삶의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자신을 적당히 숨겨야 할 경우가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그 사실을 스스로는 알고 있어야 한다. 자신조차 알지 못함은 결국 욕망에 졌을 경우다. 대부분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이 극히 일반적이고 보편적이라 믿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언행에 있어 우리라든가 서민이나 국민을 앞세우는 것 역시 일종의 자신에게 돌아온 책임에 대한 회피인지도 모른다. 일반적으로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이나 정보가 보편적인 가치라 믿지만 그 가치는 자신만의 가치일 경우가 많다. 또한 어떤 일.. ^*^ 낙 서 장/나의 명상록 2013.03.16
성공(成功)한 삶 성공(成功)은, 최선의 노력에 대한 대가다. 그러므로 어느 분야에서의 성공이든 그 길의 끝에 도달한 자는 숭고하고 아름답다. 어떤 사람은 어떤 수단을 쓰든지 성공만하면 된다고들 하지만 그것은 성공의 의미를 잘못 아는 것에 기인한다. 왜냐하면 진정한 성공이란 정신적 물질적으로 완성되어있는 상태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공이 오래도록 이어질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운데, 무엇인가 정신적 부족함을 느낄 경우 그것을 성공이라 말하기 어렵다. 남들은 그 삶을 성공이라 여길지라도 정작 자신은 그 성공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은 어쩌면 욕망이 충족된 상태를 일컫는 말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요즘과 같은 변화의 시대에서는 성공이란 애당초부터 이룰 수 없는 그저 허황된.. ^*^ 낙 서 장/나의 명상록 2013.03.14
괴로움은 잊기보다는 간직했을 때 더 의미가 있다. 불교에서는, 삶 자체를 고(苦)라고 했다. 괴로움(苦)이란 몸이나 마음이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고통스러운 상태다. 그만큼 삶 그 자체는 즐겁고 행복한 순간보다 고통스럽고 괴로운 순간들이 더 많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이다. 또한 즐겁고 행복한 순간은 대부분 짧게 느껴지지만, 고통스럽고 괴로운 순간들은 더 길게 느껴진다. 그리고 감정이란 자주 접하면 무뎌지기에 행복하다는 느낌은 더 빨리 사라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괴로움은, 잊기보다는 간직했을 때 더 의미가 있다. 물론 괴로움을 간직하라는 것은 마음속에 비수를 감춘 채 누군가를 해코지하라는 말이 아니다 보약이 입에는 쓴 것처럼 괴로움을 보약삼아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밑거름으로 삼으라는 좌우명적인 의미다. 괴로움도 자주 겪으면 익숙해지는 것처럼, 행복이나 즐거움.. ^*^ 낙 서 장/나의 명상록 2013.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