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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원주 중앙시장 김치만두

◆ 원주중앙시장 만두골목 김치만두 매년 10월이면 ,원주시 중앙동 전통시장에서는 만두축제가 열린다.2026년에는 10/23~10/25일까지, 이곳에서 원주만두의 축제한마당이 펼쳐진다. 원주만두는, 1950년 6.25전쟁 당시, 강원도의 많은 피난민들이 몰려들어 먹을 것이 부족하여,밀가루와 채소를 활용하여 만두를 빚어 허기를 달랬다고 한다. 그 때부터, 이곳 원주시장 일대에는,저마다의 방식으로 전통과 손맛을 살린 노포 만두가게들이 자리를 잡았다.이곳 만두가게 중 어떤 가게는 70년 전통을 이어온 가게도 있다. 원주만두의 가장 큰 특징은, 강원도의 신선한 채소들로 만든 김치의 깊은 맛이 그 비결이다.매콤하면서도 시원한 맛과 담백한 피와, 푸짐한 김치소의 조화가 원주만두의 매력이다. 그리고 원주만두는,만두를..

불교상식

1) 삼보사찰(三寶寺刹)삼보는,불보(佛寶), 법보(法寶), 승보(僧寶)을 일컫고,삼보사찰은 자장율사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불보사찰인 양산 통도사,부처님의 가르침인 고려대장경(팔만대장경)이 있어 법보사찰인 합천 해인사, 고려 16국사를 배출하여 승보사찰인 순천 송광사를 일컫는 말이다. 2) 5대 적멸보궁(寂滅寶宮)적멸보궁은,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셔둔 곳이다.우리나라 오대 적멸보궁은 영축산 통도사, 오대산 상원사, 설악산 봉정암, 사자산 법흥사, 태백산 정암사이다. 3) 5대 총림(叢林)-총림이란,강원, 선원, 율원, 염불원을 모두 갖춘 사찰로,영축총림 통도사, 가야총림 해인사, 조계총림 송광사, 덕숭총림 수덕사,고불총림 백양사를 일컫는 말이다, 4) 화엄10찰(華嚴十刹) :팔공산 미리사(美里寺),..

2026년, 강릉대도호부 관아

나의 고교시절만 해도,강릉대도호부 관아가 있던 이곳은 우체국이 있었다.그리고 건물이라 해봐야 오늘 마지막으로 둘러본 칠사당과,그 뒤편 객사문인 임영관이 전부였다. 그러나,2000년 이후 문화재발굴과 복원작업으로,비록 예전 모습으로 완전한 복원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요즘 한여름밤이면 이곳 강릉대도호부 관아를 비롯하여,강릉에 소재하는 곳곳의 문화재를 탐방하는 야행이 성행한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강릉을 사랑하고 문화재를 아끼는 마음으로,강릉대도호부 관아 곳곳을 촬영하여,강릉 문화재의 빼어남과 아름다움과 상세히 소개하고자 한다.

2026년, 세계건축상-강릉 인월사

◆ 강릉 인월사 강릉 인월사는,강릉시 경포로463번안길 21-14(저동 6-3)에 있는,대한불교조계종에 속한 사찰이다.강릉 경포대의 나지막한 품에 안긴 작은 사찰인 인월사(印月寺)는,이름 그대로 이라는 이름처럼,경포호수에 고즈넉이 내려앉은 달빛을 의미하는 아주 작그마한 사찰이다. 그러나 2023년 4월 11일,이 사찰은 강릉을 집어삼킨 거대한 화마로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했다.지금도 일주문 기둥에는그날의 아픈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다행스럽게 마당 한편에 논산 관촉사 미륵불을 닮은 입상은 그대로 남아있다.화강암이라 그 모진 화재 속에서도 홀로 살아남은 것이다. 화마가 지나간 뒤,수많은 불자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모여 인월사는,옛 모습을 재현하는 대신 전통의 틀을 깨고 미래를 향해 열린,혁신적인 공간으로..

2026년, 강릉 3세4효지려

◆ 강릉 3세4효지려 3세4효지려는,신복사지로 가는 길 좌측,노암동 657-4번지 강릉김씨 부정공파 굴산공의 재실을 개량한,강릉 경묘원에 있으며, 이곳 3세4효지려는,경황, 경시손자 의 효행을 기리기 위한 정려각이다. 이 3세4효지려 정려각은,김담, 김경황, 김경시, 김한 등, 4인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김담은 강릉 지역의 열두 명의 향현 중 한 사람이다.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장례를 치르고 묘역에 석물을 세우려 하였으나, 돌을 쪼개지 못하여 슬프게 울자 돌이 저절로 먹줄을 따라 갈라졌다고 전해진다. 김경황과 김경시는,김담의 아들로 부모님이 돌아가시자,3년 동안 묘막에 살면서 죽만 먹으며 여묘살이를 하였다.김경황의 아들인 김한은 아버지가 위독하자 손가락을 잘라 그 피로 병을 낫게 하였고, 어머..

2026년, 강릉 신복사지

◆ 강릉 신복사지 삼층석탑과 석조보살좌상​ 강릉 신복사지는,강릉시 내곡동 일대에 있는 고려시대 신복사의 사찰터이다. 강릉시 범일로 664번길 22(내곡동 403-2번지) 나지막한 구릉 산기슭에 있으며,창건 역사 및 폐사 시기 등 그 내력은 알 수 없다. 다만 신라 문성왕 때,명주 사굴산문을 개창한 범일선사(810~889)가,굴산사와 함께 창건한 것으로 전해오고 있으나 명확하지는 않다.신복사지는 일제강점기인 1936년과 1937년 '신복(神福)'이라는 두 글자가 새겨진,명문기와편이 발견되어 '신복사(神福寺)'로 부르게 되었다. 지금까지,두 차례의 발굴조사로,고려시대 초기의 전형적인 1탑 1금당 병렬식의 가람으로 확인되었다. 출토 유물로는 고려시대 기와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절터에는 고려 전기의..

2026년, 강릉 장덕리은행나무​

◆ 강릉 장덕리은행나무 장덕리은행나무는,주문진읍 장덕리에 있는 은행나무로,1964년 1월 31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수령 약 800년으로 추정된다.나무의 높이는 22m, 가슴둘레는 9.8m에 달하며,가지는 동서가 26.5m, 남북으로 21.5m 정도 퍼져 있다. 이 은행나무는,지상에서 2∼3m의 높이에서,6개의 커다란 가지가 갈라졌는데,이 중 3개는 옆으로 쓰러져가고 있어, 1983년 수목받침과 보호책도 설치하였다.대부분 우리나라의 오래 사는 은행나무는 암나무인데,이 은행나무는 수나무로서 장수하고 있어 특히 주목받고 있다.

삶의 이력-이미지

◆ 나는 어떻게 기억될까? 사람에게, 내일이 없다면,과연 산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주어진 하루하루를 무엇을 어떻게 하고 살 것인가 하는 삶의 방식이나.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는 경제활동, 그리고 사랑과 행복이란, 삶의 방향에 대한 고민과 욕망과 자아를 실현하려는 노력이 이어질 것이다. 그 속에서,필연적으로 생겨나는 것이 바로 인연이다부모와 형제자매, 친인척과 스승, 친구와 동료, 선배와 이웃들......나를 중심으로 한 사랑과 우정과 같은 인과관계가 생기고,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경제활동과, 사람과 사람사이에 갈등구조도 생겨날 것이다. 나의 삶의 이력은,바로 이러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일 것이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나의 삶의 이력은 성공보다는 하루살기에 급급한 날이었다.대부분 목표를 세우고 살았다기 보..

2026년, 대관령수국정원-성산어흘리246

◆ 수국과 백일홍의 정원 성산어흘리246카페 오늘 여동생의 추천으로,강릉시 성산면 어흘리(보현길 27-24)에 자리한,대관령의 사계를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수국정원 어흘리246카페를 방문했다.봄에는 진달래와 황매화, 여름에는 목수국과 백일홍,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국의 겨울 정취에 흠뻑 취할 수 있는 곳이다. 찾아오는 길은,강릉IC에서 우측으로 진출하면 대관령방면 국도와 만나게 된다.이 국도를 따라 잠시가다보면 우측으로 보광리로 가는 갈림길이 나오는데,이곳에서 보현사방면으로 약 3.0㎞ 가면 다시 보현사길과 명주군왕릉길이 보인다. 어흘리246카페는,이곳에서 보현사방향으로 좌회전하여,이내 다시 좌회전하여 숲속 경사로를 올라가면,동산 하나를 정원으로 만든 아름다운 수국정원 어흘리246를 만날 수 있다..

인고(忍苦)의 시간

◆ 인고의 시간 이 몸이 늙어 늙어온 몸은 고통에 비명을 지른다.도대체 무슨 삶을 살았기에 성한 곳 하나 없을까? 어찌하면 편한 잠을 잘까낮은 베게를 베다 아예 베게조차 없이 누워도목이며 팔이며 허리며 다리며 뼈 마디마디마다 아프다. 하나에 집중하면 고통이 덜어질까TV 드라마나 취미활동에 빠져보지만 그조차 한순간이다.파스에다 진통제에다 두드리고 주무르고 애써보지만 가시지 않는다. 병원에서도치유되지 않는 곳이 많아질수록 참기 어러운 고통의 시간도 늘어만 갈 것이다. 고통스러울 때마다가슴 먹먹해지도록 그리운 사람이 부모다.돌아가시는 그 순간까지 그 얼마나 많은 고통을 견디셨을까? 긴 병에 효자없다란 말처럼늙어가는 고통은 당사자가 아니면 알지 못한다.부모님이 그러했듯이 나 역시 견뎌야 할 인고의 시간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