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 억 1291

광릉요강꽃

● 광릉요강꽃 난초과 개불알속의 다년생초다. 키는 30~40cm정도이며,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고, 마디에서 새싹이 나오며, 곧추선 줄기에는 털이 나있다. 꽃은 연한 초록색이고, 4~5월에 줄기 끝에 한 송이씩 핀다. 꽃은 하얀색 바탕위에 붉은 자주색 반점들이 있는 입술꽃잎이 주머니처럼 만들어져 있다. 우리나라 광릉일원 물기가 있는 곳에서 잘 자라고 뿌리에서는 지릿내가 난다. 사진출처 : 아시아경제(5.11 왕성상기자)

2015년, 대관령치유의 숲

▶▶▶ 우연히 찾아온 행운의 산행 대관령 치유의 숲은, 산림청이 90억 4천 이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2014년까지 대관령옛길과 대관령휴양림 일대에 150ha 면적의 치유의 숲을 조성하여 운영한다고 한다. 이 곳에 들어설 주요시설로는 치유센터와 숲속교실, 명상쉼터, 편백풍욕장, 팔각전망대, 치유숲길, 족압로 등, 다양한 치유공간과 체험 학습공간은 물론이고, 다양한 휴식공간도 조성된다. 이 곳은 특히 금강소나무가 많아 피톤치드 발생량이 최고라고 한다. 어제 동문회 참석차 마산에 사는 작은처남을, 처남의 모교인 명주초등학교에 모셔다 드리기 위에 외출했다가 그 길로 대관령산행에 나섰다 집에서 나온 시간이 아직 이른지라, 평소 커피마니아인 처남을 위해, 대공산성이나 어명정 등산할 때 여러 번 들렸던 에 들렸다...

봄까치꽃

● 봄까치꽃 큰개불알꽃이라고도 불리우는 봄까치풀꽃은, 현삼과 한두해살이풀로 길가에서 잘 자란다. 키는 10~30cm로 비스듬히 자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는 세모진 달걀형의 잎은, 줄기 밑 부분에서는 마주나고 윗부분에서는 어긋난다. 4~6월에 줄기 윗부분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자루에 하늘색 꽃이 핀다. 4갈레로 갈라지는 꽃잎 안쪽에는 짙은 줄무늬가 있다. 꽃말은 기쁜 소식이다,

꽃마리

◆● 꽃마리 지치과에 속하는 2년생 풀로, 주로 논둑이나 밭둑에서 잘 자란다. 꽃이 필 때, 태엽처럼 말려있던 꽃들이 밑으로부터 한 송이씩 피고, 꽃이 둘둘 말려있다고 해서 꽃마리, 혹은 꽃말이라고 부른다. 식물 전체에 짧은 털이 있으며, 잎은 어긋나고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4~5월에 연한 하늘색으로 피고, 지름이 2mm 정도로 아주 작다. 봄에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꽃마리와 비슷하나 약간 늦게 피는 식물로는, 곧추서서 옆으로 기면서 자라는 덩굴꽃마리, 꽃이 6~7mm에 이르는 좀꽃마리,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한송이 씩 피는 참꽃마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