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 억 1291

2018년, 단양 온달산성

◆◆ 2018년, 단양 온달산성 온달산성은, 온달장군이 신라군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곳이다. 둘레는 683m, 두께 3~4m, 높이는 7~10m로, 동서남북이 다 제각각 얇은 돌로 쌓은 매우 아름다운 석성이다. 온달관광지에서 온달산성까지는, 약 850미터의 급경사 계단을 올라가야 해 그리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석성에서 바라보는 풍경이나 얇은 석판을 쌓아 만든 석성은 무척이나 휼륭하다. 그리고 온달장군의 충성심과 그 당시의 역사를 배우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2018년, 단양 온달동굴

◆◆ 2018년, 온달동굴 온달동굴은 한마디로 아기자기하다. 약 4억 년 전에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천연동굴로, 온달장군이 수행했던 곳이라 온달동굴로 불린다. 주굴과 5개의 지굴로 되어 있으며, 마치 미로처럼 요리조리 거의 기다시피 가야 해 그 재미를 더한다. 총연장은 800m이고, 관람하는 데에는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한사람이 겨우 지나갈 정도의 좁은 지역도 많아, 머리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모착용은 필수다.

2018년, 단양 온달관광지(온달산성, 온달동굴)

◆◆ 2018년, 단양 온달관광지(온달산성, 온달동굴)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잔도를 구경하고 우리부부가 단양 온달관광지에 도착하니 정오가 조금 지났다. 소형주차장에 도착하여 주변을 돌아보면서 차광용 모자를 사면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관람료는 성인 5,000원이다. 온달관광지는, 온달촬영장, 온달동굴, 온달전시관, 온달산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달촬영장은 수당시대의 황궁 및 현무문, 낙양성문, 강도의 이궁, 양현감처소, 이밀처소 등, 귀족들의 저택과 저작거리를 재현해 놓은 세트장으로 총 55동이다. 이곳에서 MBC의 태왕사신기, 옥중화, 왕은 사랑한다, KBS의 정도전, 천추태후, SBS 신의가 촬영되었다. 온달전시관은 고려시대 온달장군의 충성심과 도전정신을 재조명하고, 고구려의 역사, 문화, 생활상을 ..

2018년, 단양강잔도, 만천하스카이워크

◆ 2018년, 단양강 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크 매년 우리 회사는 강릉단오에는 하루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월요일(06/18)이 단오라 사정상 이번 주 토요일 휴무를 하게 되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우리부부는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마음의 힐링도 할 겸 단양구경을 가기로 하였다. 구담봉 옥순봉 제비봉, 금수산 등, 그동안 단양의 산을 다녀오면서 단양자랑을 많이 했기에, 새벽같이 떠나야하는 일정이 다소 부담스러웠음에도 아내 역시 흔쾌히 동의했다. 강릉을 출발하여 북단양IC에서 진출하여, 일방통행인 작은 터널을 지나 우회전하여 만천하스카이워크 소형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이 9시 30분이었다. 이내 매표소에서, 전망대관람 티켓을 구입하여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전망대에 올랐다. 전망대는 만학천봉(해발 320m) 아..

2018년, 정선 백석봉(졸두르코스)

◆◆ 2018년, 정석 백석봉(졸두르코스) 해발 1170m의 백석봉은 정선군 북평면에 있는 산이다. 백석봉은 그 이름처럼 흰색 봉우리인데, 그 색이 검게 변하면 비가 온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또한 백석봉은 오대산에서 흘러내린 오대천이 굽이굽이 이곳 백석봉에 이르러, 가리왕산 8경중의 하나인 명승 장자탄(숙암계곡)을 이루고 있다. 백석봉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상의 풍경을 품고 있다. 백석봉 정상에 서면 맞은편으로 우뚝 솟은 가리왕산과, 2018년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장이 있는 중봉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봉우리가 한 눈에 펼쳐진다. 그리고 발아래로 굽이굽이 숙암계곡의 여울이 조양강과 남한강과 만나 한 폭의 그림을 그린다. 봄이면 산철쭉이, 여름이면 울창한 원시수림이, 가을이면 오색의 단풍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