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 억 1291

2013년, 야생화와 함께한 방태산 산행

▷ 일시 : 2013년 5월 5일 ▷ 코스 : 방태산자연휴양림 제2야영장-삼거리-주억봉(0.4km)-삼거리-구룡덕봉-매봉령-제2야영장 ▷ 총소요시간 : 6시간(점심 및 사진촬영시간포함) ◇◇ 야생화와 함께한 방태산 산행 방태산(芳台山)은, 인제군 오지에 있으나 자연휴양림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해발 1,436m의 주억봉을 주봉으로 하는 방태산은, 왜 방태산으로 불리는지 알 수 없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산이다. 하지만 꽃다울 방(芳), 별 태(台), 뫼 산(山)의 한자의 의미처럼, 맑고 시원한 계곡과 아름드리 참나무가 즐비한 아름다운 산이다. 방태산 주억봉은 주걱봉이라는 다른 명칭을 갖고 있다. 또한 이 곳은 이단폭포와 마당바위가 유명하다. 오늘 산행은 방태산자연휴양림 제2야영장- 삼거리-주억봉(0.4k..

회리바람꽃

◇ 회리바람꽃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중부 이북지방의 산지 숲 속에서 자란다. 높이는 20~30cm 정도이고, 3개의 작은 잎은 둘려나는데 3개로 완전히 갈라진다. 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꽃잎처럼 보이던 꽃받침은 꽃이 피면 곧 떨어지거나 꽃줄기에 말라붙어, 꽃밥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열매는 6월에 익으며 독이 있는 풀이다.

금마타리

● 금마타리 꼭두서니목 마타리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높이는 약 30cm이고 줄기는 곧게 선다. 금마타리는 높은 산에서만 볼 수 있으며, 안개가 자주 높은 산 물기 머금은 바위틈에서 잘 자란다. 뿌리 잎은 잎자루가 길고 약간 둥글며 손바닥 모양으로 5~7개가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은 다시 얕게 갈라져 결각 또는 톱니를 가진다. 줄기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매우 짧은데 손바닥모양 또는 깃 모양으로 갈라지며 갈라진 모양에는 결각 모양의 톱니가 있다. 마주 난 잎 사이에 촘촘하게 털이 나서 줄이 생긴다. 5~6월에 노란 꽃이 줄기 끝에 방사형으로 피며, 꽃대와 작은 꽃대 안쪽에 돌기 같은 털이 밀생한다. 꽃부리는 종 모양인데, 끝이 5개로 갈라지며 수술은 4개이고, 암술은 1개이며 밖으로 길게 나온다. 열매는 4..

금괭이눈

● 금괭이눈 금괭이눈은 범의귀과 괭이눈속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엽병이 길고 난상 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길이 2.8cm, 폭 2.6~2.8cm정도로서 밑 부분이 다소 절저이며, 갑자기 엽병으로 흘러 좁아진다. 표면에 털이 있으나 뒷면은 털이 없으며, 새순의 잎은 엽병의 길이가 1cm 정도로서 털이 있다. 원줄기는 모여나기하며 털이 거의 없고 기는줄기에 털이 있다. 꽃은 4~6월에 피고, 꽃받침조각은 4개이며 길이 2~3mm로서 황록색이고, 수술은 8개로서 보다 짧으며 꽃 밥은 황색이다. 암술대는 길이 1mm이고 암술머리는 두상이며, 심피는 길이 5mm, 지름 2mm로서 벌어지고 암술대가 남아있다. 금괭이눈인 이 녀석은, 천마산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천마괭이눈으로 불렀는데, 지금..

미치광이풀(미친풀)

▶▷미치광이풀(미친풀) 깊은 살 숲 속 그늘에 잘 자라는 가지 과의 여러해살이 풀, 높이는 30~60cm 정도,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이다. 4~5월에 종모양의 자주색 꽃이 피는데 안쪽은 검은색이 도는 노란색이다. 7월에 열매가 익고 뿌리줄기는 진통제로 쓴다. 독성이 강한 식물이라 모르고 나물로 먹으면 미친 사람처럼 날뛴다고 해서 미치광이 풀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