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 억/야생의 향기

금마타리

소우(小愚) 2013. 5. 3. 13:55

 

 

 

 

 

 

 

 

        

     ● 금마타리

 

     꼭두서니목 마타리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높이는 약 30cm이고 줄기는 곧게 선다.

     금마타리는 높은 산에서만 볼 수 있으며, 안개가 자주 높은 산 물기 머금은 바위틈에서 잘 자란다.

     뿌리 잎은 잎자루가 길고 약간 둥글며 손바닥 모양으로 5~7개가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은 다시 얕게 갈라져 결각 또는 톱니를 가진다.

 

     줄기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매우 짧은데 손바닥모양 또는 깃 모양으로 갈라지며

     갈라진 모양에는 결각 모양의 톱니가 있다.

     마주 난 잎 사이에 촘촘하게 털이 나서 줄이 생긴다.

 

     5~6월에 노란 꽃이 줄기 끝에 방사형으로 피며,

     꽃대와 작은 꽃대 안쪽에 돌기 같은 털이 밀생한다.

     꽃부리는 종 모양인데, 끝이 5개로 갈라지며 수술은 4개이고, 암술은 1개이며 밖으로 길게 나온다.

     열매는 4mm가량의 타원형이며, 녹색 또는 자주색을 띠며, 한쪽은 능선이 있고,

     날개 같은 포가 달리고 끝에 꽃받침조각이 남아있다.

   

     원예 및 조경용으로 쓰이며,

     잎은 식용하고 뿌리는 약제로 쓰인다.

     햇볕이 잘 드는 다소 건조한 능선이나 길 가장자리에서 잘 자라는 한국특산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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