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 억/산행 및 여행 393

2021년, 아름다운 정상 홍천 석화산(문암산)

◇ 코 스 : 만나산장(10:06) - 능선삼거리(11:56) - 능선삼거리(12:33) - 석화산(2.8km, 12:37) - 짝바위삼거리(1.1km, 13:47) - 문바위(14:00) - 바우솔골삼거리(1.05km, 14:18) - 창촌교회(0.6km, 14:40) - 만나산장(2.0km, 15:26) ◇ 총, 7.55km, 5시간 20분소요 ◆◇ 2021년, 홍천 문암산(석화산) 해발 1,146m의 문암산은, 홍천군 내면에 자리한 산이다. 돌꽃(石化)산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바위 경관과 듬직한 산세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문암산은 해발 1,165m와 1,146m, 두 개의 봉우리가 있다. 그중 요즘 이곳 창촌리 사람들, 기암절벽이 꽃처럼 아름다운 1,146m 봉우리를 석화산이라 부른다고 하..

2021년, 홍천강의 발원지 미약골에 가다.

◇ 코 스 : 미약골테마공원(06:10) - 숯가마터 - 선녀탕(0.6km,06:45) - 촛대바위(0.6km, 06:52) - 암석폭포(0.4km, 07:27) - 테마공원(1.6km, 08:10) ◇ 왕복 3.2km, 2시간소요 ◆◇ 2021년, 홍천강의 발원지 미약골 탐방 홍천강의 발원지인 미약골은 홍천군 서석면 생곡리에 위치하고 있다. 미약골은 홍천9경 중 제3경으로 아직 사람들의 발길이 드문 오지라 원시림의 자연생태계를 감상할 수 있다. 선녀가 하강해 목욕했다는 암석폭포를 비롯하여 선녀탕, 그리고 촛대바위 등, 암석들이 아름다워 이름 붙여진 미약골은, 특히 가을철 계곡에 물든 단풍이 으뜸이라고 한다. 미약골을 걷노라면 예전 가재 잡던 고향의 개울이 생각난다. 각종 이끼류와 고비류가 지천으로 깔리..

2021년, 두타산 마천루협곡-베틀봉 산행

◇ 산행코스 : 매표소 - 용추폭포 - 선녀탕 -마천루전망대 - 수도골석간수 - 산성12폭포 - 산성정상쉼터 - 베틀바위전망대 - 매표소 총 7.3km, 쉬엄쉬엄 경치 감상하면서 걸어 6시간40분소요 ◆◇ 2021년, 동해 두타산 마천루-베틀봉 산행 높이 1,357m 두타산은 내가 즐겨 찾아가는 등산코스다. 계곡이 깊고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이 있어 사시사철 아무 때나 찾아가도 좋은 곳이다. 그리고 등산코스도 다양해 체력과 컨디션에 따라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단독산행을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봄이면 두타산-박달령-연칠성령-청옥산 능선에서의 야생화와, 가을철 산성12폭포 주변 오색의 단풍바다와, 신성봉에서 바라보는 무릉계곡풍경은 저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

2021년, 강릉 안반데기 운유길

◇ 코 스 : 고갯마루쉼터(10:00) - 일출전망대(0.92km, 10:26) - 고갯마루쉼터(0.92km,10:50) - 멍에전망대(0.9km, 11:06) -고루포기산전망대(3.85km, 11:06) - 고루포기산(0.3km, 12:30) - 고갯마루쉼터(13:40) ◇ 총, 약12km, 3시간 40분소요 ◆◇ 2021년, 강릉 안반데기 운유길 안반데기 운유길은, 구름이 머물며 논다는 해발 1,000m 고지대 총 195.5㏊에 이르는 광활한 안반데기마을을, 보다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된 길로, 강릉바우길 17구간에 속해있다. 강릉에서 닭목령을 지난 후 우측 안반데기 이정표를 따라 오르면 대관령면 경계인 고갯마루에 이르는데, 이곳이 요즘 별자리 감상의 핫-플레이스인 안반데기마을이다. 이곳 고갯마..

2021년, 치악산 영원산성-남대봉 종주능선코스

◇ 일시 : 2021년 05월 09일 ◇ 코스 : 금대분소(08:00) - 영원사(2.4㎞, 08:40) - 영원산성갈림길(09:00) - 영원산성(09:40) - 영원산성삼거리(1.9㎞, 11:30) - 종주능선전망대(0.6㎞, 11:50) - 남대봉(0.7㎞, 12:10) - 상원사갈림길(12:20) - 상원사,금대분소갈림길(0.6km, 12:30) - 대문바위(0.8㎞, 13:10) - 영원산성갈림길(1.6㎞, 14:00) - 금대분소(2.4㎞, 14:40) 총 11㎞, 천천히 걸어서 6시간 40분소요 치악산은 따로 치악산맥이라 불린다. 그 이유는 비로봉(1,288)을 주봉으로 향로봉(1,043), 남대봉(1,181), 매화산(1,085)등, 해발 1,000m 이상의 고봉들이 장장 14km나 능선으..

2021년, 강릉 모산봉산책

◆◇ 강릉 모산봉산책 강릉 모산봉은 강릉 사주산(四柱山) 중의 하나로, 어머니가 어린아리를 안고 있는 산 모습이라 모산(母山)이라 하였으며, 노적가리 형상을 닮았다고 노적봉(露積奉), 또는 인재가 많이 난다고 해서 문필봉(文筆奉)이라 불렀다. 조선 중종 때, 대관령에서 내려다보면 강릉이 육조(六曹)가 앉아있는 형국이라, 권문세족과 호족의 인재배출을 막기 위해, 모산봉을 약 1m 낮추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이처럼 모산봉은, 예로부터 강릉으로 들어오는 재앙을 막아주는 강릉의 안산(案山)으로, 이곳을 향해 집을 지으면 잘 산다는 속설이 전해지고 있다. 오늘 근로자 날이라 모처럼 쉬는 날이지만, 비가 내려 잠시 그친 사이 2013년 이후 오랜만에 찾았다. 산책로는 우거진 송림사이로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고..

2021년, 대관령 만종봉-오봉산 진달래길

◇ 코 스 : 성산어흘리주차장 - 하제민원 - 주막터 - 제왕산로 - 치유의 숲 갈림길(31번) - 만종봉(582) - 치유마루길 - 오봉산(541) - 치유의 숲길22 - 21 - 14 - 13 - 19 - 11 - 치유센터 - 사잇길 - 어흘리주차장(11:00~14:40) ◆◇ 2021년, 대관령 만종봉-오봉산 진달래길 나는 진달래에 대한 추억을 갖고 있다. 어린 시절 진달래를 강원 경상도 지역 방언인 창꽃이라 불렀는데, 먹거리가 부족했던 시절이라 배고픔을 달래려 진달래꽃이 만개한 봄이면 꽃을 따 먹거나, 혹은 술을 담그기도 했고, 화전을 부쳐 먹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연분홍 진달래꽃이 피는 봄이면 왠지 모르게 그 꽃을 보고 싶어진다. 진달래는 바위틈에 피었을 때 가장 아름답게 보인다. 그래서 대관령..

2021년, 삼척 덕봉산둘레길

◇ 코 스 : 덕산해수욕장주차장(05:52) - 덕산전망대 - 정상갈림길 - 정상(06:09) - 맹방해수욕장갈림길 - 맹방전망대 -덕산전망대 -덕산, 맹방외나무다리 - 덕산해수욕장(06:48) - 마읍천시동문화마을(07:04) ◆◇ 2021년, 삼척 덕봉산둘레길 해안가에 솟아있는 덕봉산은 “바다위의 산” 이라 불린다. 53년 동안 군 경계 철책으로 출입이 통제되었으나 금년 4월 1일 해안생태탐방로로 문을 열었다. 해안생태탐방로는 총 943m로, 해상의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는 해안코스 626m와, 대나무 숲길을 지나 정상으로 오르는 내륙코스 317m로 조성되어 있다. 해발 53.9m 정상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3곳의 전망대와 야간 경관조명, 투광등, 해안 조망 공간 등이 있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