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 억/산행 및 여행 393

2018년, 삼척 덕풍계곡(용소골-문지골)트레킹

◆ 2018년, 삼척 덕풍계곡 용소골-문지골 트레킹 ◇ 일시 : 2018. 06. 17◇ 코스 : 덕풍계곡입구주차장(07:05) - 덕풍산장(07:25) -     용소골, 문지골 입구(07:45) - 제1용소(08:05) - 제2용소(08:42) -     제3용소길 중간에서 돌아섬 - 용소골, 총 3시간 소요 -     문지골 입구(10:05) - 제1폭포(10:19) - 제2폭포(10:29) -제3폭포(10:36) -     제4폭포로 가다 돌아섬(11:58) - 문지골,용소골입구(12:32) -     덕풍계곡 주차장(13:05) - 문지골 탐방 2시간 30포함, 총 6시간소요                                                                    ..

2018년, 단양 온달관광지(온달산성, 온달동굴)

◆◆ 2018년, 단양 온달관광지(온달산성, 온달동굴)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잔도를 구경하고 우리부부가 단양 온달관광지에 도착하니 정오가 조금 지났다. 소형주차장에 도착하여 주변을 돌아보면서 차광용 모자를 사면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관람료는 성인 5,000원이다. 온달관광지는, 온달촬영장, 온달동굴, 온달전시관, 온달산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달촬영장은 수당시대의 황궁 및 현무문, 낙양성문, 강도의 이궁, 양현감처소, 이밀처소 등, 귀족들의 저택과 저작거리를 재현해 놓은 세트장으로 총 55동이다. 이곳에서 MBC의 태왕사신기, 옥중화, 왕은 사랑한다, KBS의 정도전, 천추태후, SBS 신의가 촬영되었다. 온달전시관은 고려시대 온달장군의 충성심과 도전정신을 재조명하고, 고구려의 역사, 문화, 생활상을 ..

2018년, 단양강잔도, 만천하스카이워크

◆ 2018년, 단양강 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크 매년 우리 회사는 강릉단오에는 하루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월요일(06/18)이 단오라 사정상 이번 주 토요일 휴무를 하게 되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우리부부는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마음의 힐링도 할 겸 단양구경을 가기로 하였다. 구담봉 옥순봉 제비봉, 금수산 등, 그동안 단양의 산을 다녀오면서 단양자랑을 많이 했기에, 새벽같이 떠나야하는 일정이 다소 부담스러웠음에도 아내 역시 흔쾌히 동의했다. 강릉을 출발하여 북단양IC에서 진출하여, 일방통행인 작은 터널을 지나 우회전하여 만천하스카이워크 소형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이 9시 30분이었다. 이내 매표소에서, 전망대관람 티켓을 구입하여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전망대에 올랐다. 전망대는 만학천봉(해발 320m) 아..

2018년, 정선 백석봉(졸두르코스)

◆◆ 2018년, 정석 백석봉(졸두르코스) 해발 1170m의 백석봉은 정선군 북평면에 있는 산이다. 백석봉은 그 이름처럼 흰색 봉우리인데, 그 색이 검게 변하면 비가 온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또한 백석봉은 오대산에서 흘러내린 오대천이 굽이굽이 이곳 백석봉에 이르러, 가리왕산 8경중의 하나인 명승 장자탄(숙암계곡)을 이루고 있다. 백석봉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상의 풍경을 품고 있다. 백석봉 정상에 서면 맞은편으로 우뚝 솟은 가리왕산과, 2018년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장이 있는 중봉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봉우리가 한 눈에 펼쳐진다. 그리고 발아래로 굽이굽이 숙암계곡의 여울이 조양강과 남한강과 만나 한 폭의 그림을 그린다. 봄이면 산철쭉이, 여름이면 울창한 원시수림이, 가을이면 오색의 단풍이, ..

2018년, 충북괴산 희양산

◆◆ 2018년, 충북괴산 희양산 희양산을 등산하고자 한지 벌써 3년이 지났다. 희양산은 가나다라 순번 중 마지막 에 속한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중 마지막 산이다. 문경새재에서 속리산 쪽으로 흐르는 백두대간 줄기에 우뚝 솟은 해발 999m인 희양산(曦暘山)은, 경북 문경시 가은읍과 충북 괴산시 연풍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그 모습이 우뚝하고 산 전체가 하나의 바위처럼 낭떠러지들이 하얗게 드러나, 어느 곳에서나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산행의 시작은 은티마을주차장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마을을 둘러싸고 여러 개의 산봉우리가 있어 등산들머리를 찾기가 쉽지 않다. 남극석으로 유명한 은티마을은 달리 여근곡이라 불렸다. 음기를 잡기 위해 전나무를 심고 약 120㎝ 남근석을 사이에 두고, 그 옆으로 작은 ..

2018년, 미천골 불바라기약수터 트레킹

◆ 2018년, 미천골 불바라기약수터 트레킹 불바라기약수터는 미천골계곡입구에서 약 12km떨어진 계곡 끝 심산오지에 자리하고 있다. 약수터에는 높이 약 30m에 달하는 황룡 청룡 폭포가, 우렁차게 쏟아져 심산유곡의 운치를 더한다. 약수는 특이하게, 두 폭포 중 청룡폭포 중간지점에서 솟아 나온다. 이 약수는 철분 및 탄산성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위장병과 피부병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불바라기라는 이름의 유래는, 과거 양양 지방에는 철이 풍부하여 이곳 미천골 곳곳에도 대장이 많이 들어서 불바닥을 이루었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불바닥이 불바라기로 변천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이번 나의 미천골 탐방은, 지난 목요일부터 많은 비가 내려, 폭포와 계곡을 감상하기 최고인 것 같아 일부..

2018년, 강릉 오봉산

◆◆ 강릉 오봉산 등산 강릉 오봉산은, 해발 541.6m로 비교적 얕은 산이다. 이 산은 잘 알려지지 않아 이 곳 강릉에 사는 사람조차도 잘 가지 않는 산이다. 쾌청한 날이면, 강릉시가지와 강릉식수의 젖줄인 남대천과 오봉저수지는 물론이고, 대관령을 가로지르는 영동고속도로와 수려한 산맥은 물론이고, 아름다운 산줄기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산행기점인, 강원도 유형문화제 제 55호 오봉서원는, 공자의 영정 및 주자와 송시열의 위패를 모신 곳이라 한다. 산행은 일반적으로, 오봉리 버스정류장-오봉서원을 들머리로 정상에 올랐다가 원점회귀한다. 오봉산은 제왕산과 옛길의 유명세에 밀려 다소 덜 알려졌으나, 낮은 관목이 많아 조망이 쉽지 않지만, 오르는 내내 등 뒤로 강릉 시내와 동해안 풍경을 감상하..

2018년, 오대산(소금강)

◆◆ 오대산국립공원 안에 있는 소금강은, 구룡폭포, 연화담, 만물상이 금강산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알려져 있다. 봄에는 임산통제로 주로 매표소주차장에서 구룡폭포를 돌아오는 코스로, 약 1시간 30분이면 충분하다.\ 마의태자의 전설이 깃든 식당암을 비롯하여, 십자소, 연화담, 구룡폭포, 만물상을 걸쳐, 노인봉에 정상에 올랐다가 진고개나 원점으로 회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유가 있고 산행을 즐긴다면, 진고개에서 동대산-두루봉-상왕봉으로 이어진 등산로를 따라 비로봉에 올랐다가, 하산길에 적멸보궁-중대사-상원사에서, 스님들이 고행하던 선재길을 따라 월정사에 이른 뒤, 오대산 명품 전나무 숲길을 걸어봄도 또다른 즐거움이리라.

2018년, 대관령습지

◆◇ 2018년, 대관령습지 대관령습지는, 대관령옛길 주막터에서 제왕산등산로를 따라 약 1.3km떨어진 곳에 있다. 오봉산등산로와 만나는 이 곳에는 갈림길이정표와 긴 의자가 있는 쉼터가 있고, 이내 좌측 낙엽송 숲으로 내려가면 대관령습지를 만날 수 있다. 아직 봄이어서 그런지, 하늘높이 낙엽송으로 우거진 주변으로 당귀가 자라고, 풀이 누렇게 말라 쓰러진 곳마다 등산화를 적실정도로 물이 고여 질척거린다. 그리고 습지의 상징과도 같은 커다란 버드나무가, 세 그루가 푸른 잎을 자랑하며 하늘 높이 곧게 움을 틔우고 있다. 난 이 곳에서 어떤 식물이 자라고, 또 이 습지가 지닌 가치에 대해 아직 모른다. 그러나 미루어 짐작해 보건데 이 습지를 통해 동식물들이 필요한 수분을 섭취하지 않겠나싶다.

2018년, 대관령산철쭉 산행

◆◇ 2018년, 대관령산철쭉산행 진달래과 낙엽관목인 산철쭉은, 매년 4~5월경에 연한 홍자색의 꽃을 피운다. 키는 대략 1~2m정도로 자라고 어린가지와 화경에 점성이 있고 꽃의 가장자리에는 흑점이 있다. 꽃은 가지 끝에 깔때기모양의 지름 7~8cm로 크고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4~5월이면 대관령은 진달래와 산철쭉이 지천으로 핀다. 예전에는 4월에 진달래가 핀 뒤 약 1달 뒤에야 산철쭉이 피었는데, 요즘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인지 거의 동시에 개화하는 것 같다. 대관령산철쭉은 4월말쯤 산 아래로부터 피기 시작하여 5월말경이면 대관령 정상에 이른다. 대략 5월 중순경이면 절정을 이루는데, 어제 산행을 한 결과로 볼 때 다음 1~2주가 절정이 아닌가 싶다. 이번 대관령철쭉 산행은 대관령 중턱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