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 억/산행 및 여행 487

2020년, 두타산 베틀바위산성길 단풍산행

◇ 일 시 : 2020. 10. 25(일) ◇ 코 스 : 매표소(10:45) - 두타산성(11:53) - 두타산,베틀봉갈림길(12:23) - 베틀봉전망대(13:28) - 매표소(14:35) -> 약 3시간 50분소요 두타산 베틀봉은, 작년 근로자의 날에 이미 다녀왔었다. 그리고 올 5월 근로자 날에도 왔었으며, 추석 때 동생부부와 두타산성-수도골-하늘문-관음암 코스로 산행할 때도, 수도골 구간은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았고, 12산성폭포 위로 서 있던 예전에 있었던 이정표마저 치워버려, 등산로를 찾지 못해 잠시 헤매기도 했었는데, 지금도 이 구간은 마찬가지다. 예전에는 베틀봉코스는 비탐방코스였으나, 지금은 매표소에서 신선교를 건너 들머리에서 베틀봉전망대를 거쳐 산성터에 올랐다가, 두타산등산로와 합류 후, ..

2020년, 한탄강 지질공원 탐방여행

◇ 일 시 : 2020년, 07월 31일 ◇ 코 스 : 비둘기낭폭포(10:28~10:50) - 한탄강하늘다리(10:53~11:23) - 멍우리협곡(11:48~12:00) - 화적연(12:12~12:22) - 삼부연폭포(12:48~12:58) - 명성산 산정호수(13:40~16:10) 한탄강은, 강원도 평강군 장암산에서 발원하여, 강원도 철원군과 경기도 포천군 연천군을 지나 임진강으로 합류하는 한강의 제2지류이자 임진강의 제1지류로, 궁예가 왕건에게 쫓겨 도망치다 이곳에서 자신의 처지를 한탄했다고 해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특히 이곳 한탄강 일대는 고생대에서 신생대에 이르는 다양한 암석이, 용암과 침식작용으로 주상절리를 이뤄 경관이 빼어나다. 그리고 이곳 철원용암지대와 비둘기낭 등 26곳은, 세계유네스코 세..

2020년, 강릉바우길10구간 심스테파노길

◆ 2020년, 강릉바우길10구간 심스테파노길 트레킹 ◇ 코 스 : 신암 - 송양초등학교 - 코스들머리 - 심스테파노마을 - 송양초등학교 - 신암 심스테파노는 강릉지방 최초의 구한말 천주교 순교자이다. 명주군왕릉에서 출발하여 솔바우-심스테파노마을(골아우)을 지나 송양초등학교에 이르는, 약 11km, 5시간 정도 소요되는 천주교 신자 심스테파노의 순교길인 것이다. 코스는 완만한 참나무와 소나무가 우거진 숲길로 솔바우에 이르면 강릉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강릉 바우길 10구간, 이 코스는 진달래가 피는 봄이나 단풍이 물든 가을에 걷기에 어울리는 코스이다. 나 역시 2011년 진달래가 한창 피던 4월, 명주군왕릉에서 출발하여 솔바위까지 왕복한 기억이 있다. 늘 그렇지만 차량문제로 더 이상 가지 못하고 ..

2020년, 바우길 11구간 죽헌저수지길

◆◇ 2020년, 강릉 바우길 11구간 죽헌저수지길 걷기 강릉 바우길11구간은 신사임당길이다. 위촌리촌장마을에서 죽헌저수지-오죽헌-선교장-경포호 -강문 진또배기 마을에 이르는, 총 16.3km의 역사와 함께하는 문화탐방로인 것이다. 비가 예보되어 산행을 떠나지 못한 아쉬움에, 오늘 산책삼아 강릉바우길 11구간 중 죽헌저수지 길을 걸었다. 저수지 아래 공원에 주차하고 저수지를 따라 상류까지 약 1시간 왕복했다. 오죽헌저수지 혹은 경포지라 부르기도 하는 죽헌저수지는, 백두대간인 곤신봉 아래 땅재봉 동쪽사면을 따라 흘러내리는 작은 지류들이 모이는 곳에 만든, 운정천 상류에 자리한 저수지로 주로 경포호주변의 농업용수로 사용된다.

2020년, 설악산 천불동계곡

◆◇ 2020년, 설악산 천불동계곡 ◇ 일시 : 2020년, 07월 05일 ◇ 코스 : 설악산탑방지원센터(06:18) - 비선대(07:15, 3km) - 귀면암(08:08) - 양폭대피소(09:37, 3.5km) -천당폭포(09:49) - 무너미고개(11:17, 5.5km) - 귀면암(13:41) - 비선대(14:17, 5.5km) - 설악산탑방지원센터(15:18, 3km) ◇ 소요시간 : 왕복 총 24km, 9시간소요 설악산 천불동계곡은 달리 설악골이라 부르는데, 귀면암을 중심으로 아래에는 와선대, 비선대, 문주담, 이호담이, 위쪽으로는 오련폭, 양폭, 천당폭이, 하늘을 떠받드는 듯한 수많은 봉우리와 어울려 절경을 이룬 곳이다. 설악산 등산은, 매번 새벽같이 산행을 시작해야하기에 올 때마다 절경을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