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 억/산행 및 여행

2020년, 설악산 울산바위코스

소우(小愚) 2020. 5. 11. 10:53

 

 

    ◆ 일시 : 2020년 05월 10일

    ◆ 코스 : 탐방지원센타(11:00) - 안양암(11:32) - 계조암(12:07) -

                  정상(13:08) - 탐방지원센타(14:20)

    ◆ 거리 및 소요시간 - 왕복 7.6㎞, 3시간 20분(점심시간 포함)

 

 

 

 

     아마 이 시기에 울산바위 코스에 온 적은 처음인 것 같다.

     눈이 아직 남아 있는 이른 봄 아니면 가을에 주로 찾았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오늘은 대부분 비가 예보된 상태라 원행하기에는 부적절해 체력테스트 겸 이곳을 찾았다.

 

     계조암까지 등산로는 넓게 잘 단장되어 있었으나,

     울산바위 아래까지 놓여진 돌계단은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았다.

     물론 여러가지 사정이 있겠으나 돌 크기나 모양에 따라 놓여진 돌계단은,

     걷기가 몹시 불편했고 위험했다.

 

     이 곳은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추억이 깃든 장소이기에 안타깝다.

     울산바위와 흔들바위의 그 명성만큼이나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울퉁불퉁한 불편한 돌계단이라니.......

     정상도 새로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생겼지만, 예전에 비해 많이 축소된 듯하다.

 

     오늘은 비온 뒤 청명한 날씨라,

     정상에서 바라 본 연녹색에 물근 속초시가지를 비롯한 풍경이 마치 꿈속인 듯 아름답다.

     하지만 서 있을 수 없을 정도로 바람이 세차게 불어,

     오래도록 머물며 풍경을 감상하고 즐길 수 없어 안타깝다.

 

 

◇ 차로 넘친 설악산 국립공원 내 주차장

 

 

◇ 신흥사 앞 교각에서 올려다 본 울산바위

 

 

 

 

◇ 신흥사

 

 

 

 

◇ 안양암

 

 

◇ 잘 단장된 등산로

 

 

◇ 내원암 못 미쳐 조망지에서 올려다본 울산바위 전경

 

 

 

 

◇ 계조암

 

 

◇ 추억의 흔들바위

 

 

◇ 중간 조망지에서 올려단 본 울산바위

 

 

 

 

 

 

 

 

 

 

◇ 울퉁불퉁한 돌계단

 

 

◇ 울산바위 오르는 길

 

 

 

 

 

 

 

 

 

 

◇ 새로 조성된 우측 전망대에서의 조망

 

 

 

 

◇ 정상 테크길

 

 

◇ 울산바위 정상

 

 

◇ 정상에서 내려다 본 속초시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