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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진부면 석두산 왕복산행

소우(小愚) 2022. 11. 28. 10:32

◇ 석두산 등산안내도

 

◆ 진부면 석두산 왕복산행

 

◇ 일시 : 2012년, 11월 27일

◇ 코스 : 주차장 - 전망대 - 종점 - 전망대 - 갈림길 - 진부성당 - 주차장

◇ 소요시간 : 12시~오후 2시,  왕복 약 4㎞,  2시간소요

 

신라시대 청송면이라 불렀던 진부면 우측에 자리한 석두산 등산은,

정상 전망대까지 참나무 활엽수림의 가파른 급경사 오르막계단을 올라야 한다.

그러나 정상까지 890m로 비교적 짧아 힘듬을 무릅쓰고 올라도 전망대에서 맞이하는 풍경만으로도,

충분히 보상받을 만큼 아름답다.

 

특히 전망대에서부터 대를 이루고 있는 능선을 따라가면서,

능선 양쪽 모두 낭떠러지기 절벽이라 그 스릴감과, 사방이 확트인 조망이 너무나 시원하다.

좌측 산 아래로는 오대천을 가운데 두고 자리한 진부시가지가와 정선가는 도로가 한 눈에 들어오고,

우측으로는 영동고속도로 따라 생긴 마을과  산맥들이 눈 앞에 다가온다.

 

이 능선 길에는 등산 할 때 모든 재미가 녹아있다.

아스아슬한 절벽에서 맞이하는 스릴감과, 암릉길도 있고,

로프나 바위틈을 붙잡고 가거나 세미클라이밍 오르내려야하는 바위비탈면도 있다.

비록 약 50여미터에 불과하지만 마주보이는 구름속에 쌓인 사남산처럼 만나는 풍경은 무시할 수 없다.

 

운동이라하기에는,

왕복 약 4㎞,  2시간정도 소요되는 비교적 짧은 거리이지만,

석두산은 워낙 급경사계단이 많아 이 정도만 해도 온몸에 땀이 흥건할 정도로,

하루의 운동량으로는 충분하지 않나 싶다. 

 

◇ 산림청 진부사무소를 지나면 주차장이 있다.
◇ 산행들머리
◇ 정상까지 이어진 급경사오르막계단
◇ 사방의 조망이 좋은 정상전망대
◇ 전망대에서의 풍경(우측)
◇ 등산제한 구역 - 대를 이루고 있는 능선길
◇ 능선 길 계단
◇  능선 길에 뒤돌아 본 석두산 정상
◇ 오대천을 중심으로 들어선 진부면 모습
◇ 마주보이는 사남산
◇ 낭떠러지기 능선 양쪽
◇ 스릴감있는 능선길
◇ 사남산 좌측으로 정선으로 가는 길이 이어진다.
◇ 진부성당 삼거리
◇ 진부성당 길
◇ 진부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