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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충주 한반도물길 심항산종댕이길

소우(小愚) 2022. 5. 2. 11:47

 

◆ 충주호 종댕이길 안내도

 

     ◆◇ 2022년, 충주 심항산 종댕이길

 

     ◇ 일시 : 2022년 05월 01일

     ◇ 코스 : 종댕이길 제2주차장(마즈막재) - 오솔길 - 생태연목 - 수초섬전망대(제1전망대 ) -

                    종댕이고개 - 팔각정 - 쉼터 -  제2조망대 - 소원바위 - 출렁다리갈림길 - 출렁다리(육각정) -

                    출렁다리갈림길 - 유아숲 - 가온길(심항산오르막길) - 봉수대터하산길 -

                    숲해설안내소 - 제2주차장

     ◇ 소요시간 : 08:00~12:00, 약 8km 4시간소요

 

     종댕이란 이름은,

     충주시 종민동은 정선 정씨의 집성촌이라 종당(宗堂)마을이라 불렸는데,

     이 종당의 충청도사투리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충주호종댕이길은,

     계명산줄기인 종댕이산(심항산)의 아름다운 호수 길을 따라 걸으며,

     충주호의 아름다운 풍광과 운동을 겸할 수 있는 호수산책로라 할 수 있다.

     소요시간은 총 11.5km, 4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아침 06:45분,

     마즈막재에 도착했지만 사방을 둘러봐도 종댕이길은 보이지 않는다.

     찾지 못해 한참을 우왕좌왕 두리번거리는데,

     때마침 새벽계명산산행을 마치고 하산하는 등산객을 만나 들머리를 찾을 수 있었다.

 

     그분의 말씀인 즉,

    "종댕이길은 유턴하여 조금 올라가면 제2주차장이 나오는데,

     그곳 또는 숲해설안내소에서 가야한다고 한다."

     잠시 재를 내려가 유턴 후 제2주차장에 도착하여 내려다 본 충주호는 온통 새벽안개로 덮혀있다.

     모처럼 누님과 작은 형 내외분을 모시고 온 여행이라 충주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고 싶은데 걱정이다.

 

     다행스럽게도 오솔길 테크계단을 내려가 호숫가에 도착하자 서서히 안개가 걷힌다.

     종댕이길은 비록 해발 385m 높은 산은 아니지만,

     무리하지 않고 힐링하면서 산과 호수를 함께 줄길 수 있는 곳이다.     

 

     호수를 따라 오르내리느라 다소 힘에 부치면,

     조망대나 쉼터에 앉아 유유히 흘러가는 충주호 물줄기를 바라봐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심항산 정상에서만 볼 수 있는,

     한반도지도 모양으로 흘러가는의 충주호 물길과, 월악산을 장엄한 모습은 꼭 봐야할 풍경이다.

     오늘 여행의 참맛을 흠뻑 느낀 하루였음 좋겠다.

 

 

◇ 제2주차장 - 마즈막재 좌측에 있는 종댕이길 들머리인 제1, 제2주차장
◇ 안개로 덮인 제2주차장 아래의 충주호
◇ 제2주차장 종댕이길 시작 지점
◇ 종댕이길에서 건너다본 산줄기
◇ 호수변으로 내려가는 오솔길
◇ 계단길에서 내려다본 충주호
◇ 다소 가파른 경사계단길
◇ 생태연못 호수변 정자
◇ 호숫가로 내려가자 걱정했던 새벽안개가 서서히 걷혀 간다
◆ 생태연못과 야생화단지
◇ 종댕이길 풍경
◇ 잠시 휴식
◆ 신경림시인의 "별을 닮아서"에서 모티브를 얻어 세종 15년에 제작된 혼천의의 별모양 인공수초섬
◆ 제1전망대 수초섬전망대
◇ 전망대에서의 풍경
◇ 종댕이 나남길
◇ 종댕이고개 오르막길
◇ 종댕이고개 내리막길
◆ 모자나무 - 가운데 빈 공간이 어머니의 뱃속을 닮아
◇ 종댕이 고개 아래 자리한 팔각정
◇ 팔각정에서의 충주호
◆ 키스나무 - 마치 연인이 키스하는 모습을 닮아
◇ 쉼터
◆ 제2조망대
◇ 철쭉이 만개한 쉼터에서 한-컷
◇ 쉼터 밑 호수변으로 내려가서 촬영한 충주호모습
◆ 소원바위
◇ 소망을 담아 붙인 소원바위
◇ 숲해설안내소(좌)와 출렁다리 갈림길
◆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충주호
◇ 갈림길에서 숲해설안내소로 가는 오르막길
◇ 철쭉이 핀 유아숲길
◇ 심항산 오르막 가온길에 핀 산철쭉
◇ 심항상 가온 오르막길
◇ 정상 소나무
◇ 한반도 지도를 닮은 충주호물길
◇ 정상 인증샷

 

◆ 숲해설안내소
◇ 안내소에서 내려다 본 충주호
◇ 숲해설사의 도움으로 단체인증샷
◇ 종댕이 길 완주을 마치고 돌아온 제2주차장에서 내려다 본 맑게 개인 충주호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