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강릉바우길 괘방산등산

 

◆◇ 코스 : 안인진들머리주차장-활공장-고려성지-삼우봉-괘방산-안인진주차장,  왕복 7.56㎞, 3시간소요

◇ 안인진 들머리 계단오르막길 옆 숲에는 붉은 줄딸기가 한창이고,

◇ 쥐똥나무와 칠레꽃이 무리지어 피었다.

◇ 그리고 어느사이엔가 조록싸리꽃이 붉게 피고, 가막살이와 국수나무에도 하얀 꽃망울이 맺혔다.

◇ 오랫만에 찾았지만 이 등산로에서 맞이하는 동해안의 풍경은 역시 아름답다.

◇ 거의 공사가 끝나가는 에코파워발전서도 선명하게 내려다 보이고

◇ 요즘 거의 매일 소나성성 비가 내려서인지 청명한 하늘과 산줄기도 아름답다.

◇ 페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 내려다본 경치와 시원한 바람 줄기가 너무나 좋다. 

◇ 아마 이 풍경이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등산로만의 매력이리라. 

◇ 활공장을 잠시 내려간 뒤 임도를 지나면 이내 고려성지가 나오고,

◇ 연이어 삼우봉을 오르며 내려다보이는 골짜기사이의 마을 풍경 역시 평화롭다. 

◇ 삼우봉 바위턱에 오르면 더더욱 동해안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오늘의 목적지인 괘방산은 송신탑이 보이는 괘방사거리에서 약간 우측으로 등로를 벗어난 곳에 자리하고 있다.

◇ 하늘을 뚫고 우뚝 서있는 송신탑을 마지막으로 회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