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계는 마음속에 있다.
사람의 가장 큰 착각은 단정이다.
즉, 어떤 상황이나 문제에 대해 <이건 이럴 것이다.>라고,
미리 짐작하고 행동하는 것 말이다.
선입관념과 같이,
세상의 일이란 그렇게 정해진 것은 없다.
마치 빈틈 하나 없이 완벽하게 정해진 것처럼 보이나,
사람은 언제나 변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정성을 다할 의지만 있다면 ,
제방을 허무는 작은 물줄기처럼,
사람에 관계된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지 도전이 허용되는 것이다.
그리고 행복이나 사랑이 품고 있는 이중성이다.
일반적으로 사랑은 내가 하는 것보다 남으로부터 받는 것이 더 좋지만,
반드시 더 행복한 것은 아니다.
행복한 것도,
내가 행복해야 남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으며,
내가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있어야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속에 ,
사랑이나 행복이란 감정을 담지 않고,
다른 사람으로부터 전이해오는 같은 감정을 마음으로부터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다.
하나의 밀알이 수많은 결실을 가져오듯이,
내 안의 감정을 소홀히 해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사랑이나 행복이다.
사람은 일반적으로,
커다랗고 큰 것만 찾고 좋아한다.
하지만 실상은 이렇게 커다랗고 큰 것도 시작은 미미했다는 사실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원하는 것에 대한 세세한 것들 하나조차 놓치지 않고 챙겨두지 않으면 안 된다.
아주 작은 나사 하나가 빠져도 덩치 큰 자동차가 움직이지 않듯이,
원하는 것을 얻어도 그것이 빌미가 되어 쉽게 허물어 질 수밖에 없다.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있듯이,
시작은 항상 커다랗고 큰 것보다,
아주 작고 소소한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사람에게 있어,
애당초 한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마음속에 있을 뿐이다.
무슨 일이 주어졌을 때,
그 일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만 보고,
자신의 능력에 대해 한계를 짓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한다.
한계 지어진 일은,
결코 즐거울 수 없고 작은 문제에도 쉽게 무너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사람에게는 꿈이란 것이 있다.
누구나 꿈을 꾸는 동안은 즐겁고 행복하다.
그러므로,
꿈을 꾸는 동안은,
꿈을 이루기 위한 신념(信念)은 존재해도,
한계(限界)란 존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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