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 억 1291

졸방제비꽃

※ 졸방제비꽃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산록 양지에서 자란다. 무더기로 자라서 높이 20∼40cm이고 줄기는 곧게 서며 전체에 털이 다소 있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상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턱잎에 빗살 같은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연한 자줏빛이 돈다. 포는 꽃줄기 윗부분에 달리고 선형이다.

초롱꽃

◇ 초롱꽃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초롱꽃목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풀밭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 40∼100cm이고 전체에 퍼진털이 있으며 옆으로 뻗어가는 가지가 있다. 꽃은 6∼8월에 피고 흰색 또는 연한 홍자색 바탕에 짙은 반점이 있으며, 긴 꽃줄기 끝에서 밑을 향하여 달린다. 화관은 길이 4∼5cm이고 초롱(호롱)같이 생겨 초롱꽃이라고 한다.

참조팝나무

◆ 참조팝나무 장미과의 낙엽관목이다. 조팝나무는 이름은 좁쌀을 발려 튀겨놓은 것 같다 해서 붙여진 우리나라 자생종이다. 산중턱 절사면이나 메마른 땅에서 군락을 이루며 자란다. 키는 1.5m에 달하며,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으로 끝이 좁아지며 겹 톱니 형이고 뾰족하다. 꽃은 5~6월에 새로 난 가지 끝에 흰 꽃이 편평꽃차례로 피는데 중앙부분에는 연한 홍색을 이룬다.

산조팝나무

※산조팝나무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 깊은 산 바위틈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줄기가 많이 갈라져서 커다란 포기로 된다. 흔히 활 모양으로 휘어지며 묵은 가지는 붉은 갈색이다. 잎은 달걀 모양이거나 둥글며 길이 3∼4cm이다. 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꽃 지름 6∼8mm, 작은꽃자루는 길이 약 10mm이다.

황매화(죽단화)

※ 죽단화(황매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 활엽 관목으로 높이 약 2m로, 죽도화·죽단화라고도 한다. 마을 부근의 습한 곳이나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꽃은 겹꽃으로서 5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지름 3∼4cm로서 곁가지 끝에 잎과 함께 핀다. 수술은 여러 개이고, 암술은 5개이다. 열매는 맺지 않으며, 꺾꽃이와 포기나누기로 번식한다. 관상용으로 시골 울타리나 절·공원 등에 많이 심는다.

꿀-풀(하고초)

※ 꿀-풀 꿀풀과의 다년생초로 곧추서는 줄기는 하얀 털이 나 있다. 꽃은 5~7월에 피고, 붉은 보라색의 통꽃이며,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린 하고초는 한방에서 임질·결핵·소염·이뇨에 쓰며 종기·연주창 등에 쓰기도 한다. 여름이 시작되면서 꽃을 피우는 꿀풀은 우리나라 곳곳에서 자라며 뜰에 흔히 심는다.

미나리냉이

※ 미나리냉이 양귀비목 십자화과의 쌍떡잎식물. 높이 60㎝ 정도. 여러해살이풀로서 전체에 부드럽고 짧은 털이 있다. 꽃은 총상꽃차례로서 가지 끝에 나며 꽃자루가 있다. 꽃잎은 4개이며 잎밑이 좁고 꽃받침조각의 거의 배의 길이이다. 꽃받침은 4개이고 타원형이며 길이 약 3㎜이다. 수술은 4개이고 암술이 1개 있다. 꽃은 백색으로 6∼9월에 피고 산지의 골짜기 또는 음지에 나며 어린잎과 줄기는 식용한다. 한국·일본·중국·동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