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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동해 논골담길-묵호등대-스카이워크

소우(小愚) 2022. 4. 4. 13:15

 

                    ◇ 일시 : 2022년 04월 02일, 

                    ◇ 코스 : 공영주차장 - 논골1길 - 전망대 - 묵호등대 - 스카이밸리 - 공영주차장

                    ◇ 소요시간 : 12:50~13:50, 1시간소요

 

 

     묵호의 등대마을 논골담길은,

     동해바다와 묵호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산비탈마을에,

     2010년 동해문화원과 마을 주민들이 힘을 합쳐 벽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좁은 집을 정비하고 좁은 골목길과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고,

     등대주변 바람의 언덕에 전망대를 만들어 아침에는 해돋이를, 낮에는 동해바다,

     그리고 밤에는 어선들의 불빛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처럼 이곳은,

     삶의 모진 풍파를 헤치면서 살아온 사람들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예전 공동묘지가 있던 도깨비 골에 지금은 스카이밸 리가 들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면, 동해바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높이 59m의 스카이워크와,

     상공을 달리는 스카이 사이클,  그리고 27m의 원통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으며,

     내려가 길이 85m의 해랑전망대에서 동해안 바다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예전 2015년 이곳을 찾았을 때는 출렁다리가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져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이 흐뭇하다.   

 

◇ 논골1길 등대오름길
◇ 바람의 언덕 전망대
◇ 묵호등대
◇ 스카이밸리 엘리베이터 승강장과 슬라이드탑승장
◇ 스카이워크
◇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 본 해랑전망대
◇ 스카이사이클(요금15,000)
◇ 스릴만점의 원통슬라이드(요금3,000)
◇ 해랑전망대

 

◇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