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 억/산행 및 여행

2021년, 천년목 주목군락지 계방산 산행

소우(小愚) 2021. 2. 22. 10:59

◇ 계방산 주목
◇ 등산 안내도

     ◇ 일시 : 2021.02.21 10:20~16:20, 총 11.75km, 6시간소요

     ◇ 코스 : 하삼거리소형주차장(10:20) - 이승복생가(10:48) - 오토 제2캠프장산행들머리(약 2km, 10:54) -

                 옹달샘쉼터(3.55km, 12:42) - 주목군락지(0.9km, 13:17) - 정상갈림길(0.5km, 13:53) -

                 계방산정상(0.4km, 14:16) - 능선쉼터(2.6km, 15:22) - 권대감바위(0.1km, 15:27) -

                 하삼거리소형주차장(1.7km, 16:20)

 

◇ 정상에서 하삼거리로 내려오는 코스가 궁금하여 거의 1년만에 계방산을 다시 찾았다.
◇ 주차 후 바로 정상으로 오르려고 하였으나 변모한 마을 모습을 보고 싶어 윗삼거리로 향했다.
◇ 얼마쯤 걸었을까 곳곳이 펜션이 들어서 예전 비포장 길이었던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
◇ 울창한 숲 사이로 체험단지가 들어서고
◇ 연이어 오토캠프장이 골짜기 가득 들어서 있다.
◇ 바로 위 반공소년 이승복생가를 지나 좌측 작은 다리를 건너자
◇ 오토 제2캠프장 끝머리에 계방산으로 가는 등산로가 보인다.
◇ 넓은 등산로를 따라
◇ 동토의 계절이 내려앉은 계곡을 끼고 쉬엄쉬엄 올라가자
◇ 이 마을 큰 스님이었던 자운대선사 생가터에서 다비식에 이은 돌탑이 한창 건설중이다.
◇ 화전 옆으로 곱게 자란 이깔나무 숲을 지나고
◇ 잣나무 숲을 지나면
◇ 추운 날씨가 만든 얼음의 그림을 만날 수 있다.
◇ 눈이 녹아 흘러내린 물이 이끼 낀 바위를 도화지 삼아 갖가지 모양으로 그려졌다.
◇ 세상에 어느 누가 이런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 얼어붙은 개울 위로 놓여진 목교를 지나고
◇ 아직 녹지 않은 미끄러운 오르막을 오르고
◇ 옹달샘이 얼어붙은
◇ 쉼터를 지나자
◇ 마침에 고대하던 주목을 볼 수 있었다.
◇ 이 오르막 계단을 지나면서 부터 본격적인 주목관람이 시작된다.
◇ 등산로를 벗어나 멋진 주목을 찾아 다니노라면
◇ 어느새 신발이 흠뻑 젖어온다.
◇ 오늘 만난 주목 중 가장 아름답다.
◇ 정상갈림길
◇ 계방산 정상과 전망대(우)
◆ 정상 인증샷
◇ 오늘 처음 가는 하삼거리 하산로
◇ 정상에서 2.6㎞ 활엽수림 능선을 따라 내려왔지만 눈이 녹아 질척거리는 등산로에는 볼거리가 너무 없다.
◇ 유일한 볼거리가 이 권대감바위지만 이 조차 볼품없다.
◇ 마지막 로프길 하산로를 내려서면
◇ 계방산 아래 노동리마을을 한 눈에 볼 수 있음이 유일한 위안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