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삼척해상케이블카
삼척해상케이블카는,
동해안에서 아름답기로 소문난 용화-장호해변을 한눈에 불 수 있는 케이블카다.
용화, 장호 어느 역에서도 탑승할 수 있으며 왕복도 가능하다.
인터넷 예약도 가능하며, 예약하지 않았을 경우 찾아가면 번호대기시간이 다소 길어질 수 있다.
전망 좋은 언덕 위에 자리한 용화, 장호 역은,
각각의 역마다 해변으로 내려가거나 조망할 수 특색 있는 산책로와 전망대가 조성되어 있다.
대기 시간에 전망대에 올라 멋진 동해안 풍경을 감상해도 좋지만,
넉넉히 여유시간을 갖고 바다와 해안절벽의 기암괴석, 그리고 어촌마을을 직접 체험해봄도 좋을 것이다.
특히 장호역에서 어촌마을로 내려가,
어촌마을 체험도 해보고, 해수욕은 물론 다양한 해상스포츠도 즐겨보는 것이 어떨까?
그리고 우측 해안 군사보호지역 맨발체험장은,
안보교육을 위해 반드시 들려봐야 할 곳이 아닐까 싶다.
어촌마을로 내려갔다 올라오는,
경사진 나무계단이 너무 힘들지만 건강계단이라 생각하면 그 역시 해볼만 할 것이다.
케이블카에 머문 시간은 5분여에 불과하지만,
케이블카에 승차하여 차창가로 보이는 풍경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드넓게 펼쳐진 푸른 동해바다와 수평선, 그 바다 해안에 자리한 어선과 등대는 한 폭의 그림이다.
그리고 파도가 만든 해안절벽의 기암괴석과,
바위와 백사장에 부딪쳤다 포말처럼 밀려가는 파도 알갱이들,
그 바다에 삶을 싣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마치 전설처럼 들려오는 듯하다.
◆ 상세여정
10:05 용화도착
10:07 용화역주차장 - 탐승권(252번) 구매
10:12 대기시간을 이용하여 용화역 3층 전망대 및 주변 테마산책로 탐방
10:50 용화역 탑승 장호역 도착 - 약 5분여소요
11:00 장호역 주변 테마산책로 및 장호항 어촌마을 탐방
11:16 군사보호지역 맨발체험장 -약 10여분소요
11:28 장호역 3층 전망대 조망
11:50 장호역 탑승 용화역 도착 - 약 5분여소요
12:00 용화역주차장 - 약 2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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