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 억/산행 및 여행

2016년, 대관령삼양목장 바람의 언덕-목책로(목도)

소우(小愚) 2016. 8. 4. 11:19

        

 

 

        대관령삼양목장은

        1972년 개장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에 위치하고 있는,

        동양 최대 600만평의 초지목장이다.

 

        대관령 일원 해발 850~1,400m의 광활한 고원지대에,

        육우와 젖소 그리고 양사육과 같은 축산업을 통해  대자연의 생명력을 식품산업에 접목,

        활성시키려는 목적으로 조성되었는데,  특히 요즘은 이곳의 이국적인 풍경을 즐기려는 사람들과,

        영화나 드라마 촬영장소로 각광받는 명소이자 생태체험관광지이다.

 

 

     ● 삼양목장목도(목책로)트레킹은,

        서틀버스를 이용해 정상인 바람의 언덕에서 매표소주차장까지,

        바람의 언덕-숲 속의 여유-사랑의 기억-초원의 산책-마음의 휴식 등, 5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4.5km, 80여분 걸린다.

 

     ● 이용요금은 --  대인 -  개인 9,000원,  단체 7,000원,  

                          소인 -  개인 7,000원,  단체 5,000원(고등학생, 19세이하)

 

 

 

 

       

 

○ 바람의 언덕 전망대에서

 

 

 

              

    폭우로 사진 속 대피소로 대피했지만, 10여분 지나도 멈추지 않는다

    어쩔 수없이 우산을 쓰고 밖으로 나왔지만 어느새 온몸 이곳저곳이 빗물에 흠뻑 젖어버렸다.

    어느새 바람의 언덕에는 작은 개울이 생겨났지만,

    그러나 우중에 보는 푸른 초지 위에 돌아가는 풍력발전소의 풍경은,

    남다른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우산을 쓰고 초지언덕을 넘어가는 모습이 왜 그리 아름답게 보일까?

    마치 보름달이 기울어 가는 것처럼 여유롭게 한가로운 느낌을 갖게 함도 나만의 착각일까?

 

 

 

     우중에 우산을 쓰고,

     혹은 우비를 입고 목책로를 걸어가는 모습이

     나의 유년 시절 책이 젖을까까 책보를 가슴 앞으로 둘러매고,

     시오리 황토길을 걸어 학교 가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 바람의 언덕 목책로

 

 

 

 

○ 술 속의 여유 목책로 중 조망지

 

 

 

 

 

 

○ 숲 속의 여유 목책로

 

 

 

 

○ 연예소설촬영지(사랑의 기억코스)

 

 

 

 

○ 양몰이 공연 관람석

 

 

○ 비에 젖은 양떼

 

 

○ 초원의 산책코스

 

 

○ 삼양목장 전경

 

 

○ 축사

 

 

○ 마음의 휴식코스 - 목책로

 

 

 

○ 사무실과 자연백경 입구- 야생화와 주목 등등

 

 

 

◇ 청연정

 

 

◇ 주목공원

 

 

◇ 청연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