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 억/산행 및 여행

2021년, 삼척 쉰움산 가을단풍산행(2)

소우(小愚) 2021. 11. 8. 13:55

◆ 쉰움산 암몽

          ◇ 일시 : 2021년, 11월 6일

          ◇ 코스 : 천은사(11:20) - 돌탑 및 제단(12:53) - 쉰움산(13:57) -

                         천은사(16:00) - 동안사산책코스 - 일주문(14:30)

                         왕복 약 3km, 사진촬영 및 단풍구경하면서 천천히 걸어서 4시간 10분

 

◇ 등산안내도

 

          ◆◇ 2021년, 삼척 쉰움산(五十井) 가을단풍산행

 

          삼척 쉰움산은,

          삼척 천은사에서 두타산으로 오르는 코스 중턱에 있는 산이다.

          무속의 성지라 할 만큼 산 곳곳에 치성을 드리던 제단과 돌탑이 즐비하게 자리하고 있다.

          산 중턱에 수많은 웅덩이가 만들어진 넓은 암반지대인 이 산은,

          앞뒤가 깎아질 듯한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다.

 

          특히 한여름에도 한기를 느낄 정도로 시원한 바람이 불고,

          미로마을을 비롯하여 사방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오십 개에 이를 정도로 많은 웅덩이(움)가 있어 붙여진 쉰움산 아래에는,

          고려 충렬왕 13년(1287) 동안거사 이승휴와,

          우리나라와 중국의 역사를 운율식으로 서술한 제왕운기의 유적이 있는,

          동안사와 천은사를 비롯하여 사찰 주변으로 보호수인 느티나무 고목이 우겨져 숲의 풍취에 젖게 한다.

          특히 천안사주변과 일주문에서 동안사로 가는 산책로에서 맞이하는 오색단풍은 환상 그 자체다.

 

◇ 미로마을 가을풍경
◇ 두타산천은사 일주문에서 천은사로 진입하는 도로 주변의 가을풍경 
◇ 거목 느티나무 보호수
◇ 동안거사 이승휴가 머물던 동안사
◇ 좌측 산행들머리
◆ 천은사 대웅보전과 석탑
◇ 등산로의 가을풍경
◇ 계곡 끝 조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미로마을 방향 풍경
◇ 암봉 위 흔들바위를 닮은 바위와 바위 밑 우물 
◇ 암봉 위 돌탑
◇ 암봉 위 자갈 소나무 숲길
◇ 거북바위
◇ 쉰움산 두타산성 흔적
◇ 쉰움산 풍경
◆ 정상에서 한 컷
◇쉰움산에서 바라 본 두타산 무릉계곡 풍경
◇ 다양한 크기의 쉰움산 오십정 모습
◇ 떨어진 낙엽 위에 곱디 고운 붉은 색 단풍이 생명의 쓸쓸함을 느끼게 한다.
◇ 동안사 좌측~일주문까지 산책로를 걸으며 가을계절을 보낸다.
◇ 산책로의 단풍

 

◇ 돌아오는 길, 삼척미로정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