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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강릉남대천 상류 제방 길 트레킹

소우(小愚) 2019. 12. 9. 14:09

 

 

 

  

   ◆◆ 2019년, 강릉 남대천 상류 제방 길 트레킹

 

   ◇ 일시 : 2019년 12월 08일

   ◇ 코스 : 남산교(강릉단오장 창포다리, 12:10) - 내곡교(12:22) - 강릉대교(구 영동고속도로) -

             징검다리(12:26) - 홍제교(가설 공사 중) - 회산교(롯데주류, 12:45) - 회산 소나무 숲(12:53) -

             제방 길 마지막 집(회귀점, 13:21) -  회산로 351번 길 - 한신 더 휴 APT(13:36) -

             힐스테이 APT교차로(13:41) - 회산교(14:48) - 징검다리(12:06) - 남산교(창포다리, 12:20)

   ◇ 소요시간 :  총 2시간 10분소요

 

◇ 단오 상징물과 창포다리

 

 

   주말마다 날씨가 좋지 않아 운동을 쉬었더니 다리가 아파온다.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요즘은 운동이 부족하면 통증을 느낄 정도로 다리가 아프다.

   그래서 예전 고교시절 소풍을 즐겨 갔던 회산 소나무 숲이 있던 남대천 상류를 걷기 위해 집을 나섰다.

   단골 이발소를 찾아 이발을 하고 염색이 끝나니 정오쯤 되어 서둘러 남대천 제방 길을 따라갔다.

   남대천변으로 주차장이 조성된 지역은 제외하고 단오장이 조성된 남산교 인근에 차를 주차 후 제방 길을 걸었다.

 

◇ 내곡교

 

   남대천변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된 곳은 회산교 위 회산 소나무 숲까지다.

   교각공사가 한창인 내곡교와 아직 가설중인 홍제교 주변은 아직 산책하기에는 다소 불편하다.

   회산 소나무 숲에서부터 여진교 밑 화산마을이 끝나는 곳까지는 온전히 제방 길을 따라 걸어가야 한다.

   그러나 내곡 한라APT 앞에는 어린적 향수를 자극하는 멋진 징검다리가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연이어 지금도 샘물을 길러가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유명했던 경월소주샘터가 보인다.

 

◇ 내곡동 한라아파트와 징검다리

 

 

   회산교에서 직진하면 소나무 숲이 나온다.  

   고교시절 추억이 깃든 넓고 울창하던 그곳은 면적이 줄어들고 골프연습장의 시끄러운 소음만 가득하다.

   이곳을 지나 여진교가 보이는 회산마을 끝에서 회귀하여 회산로 351번 길을 따라 걷었다.

   회산마을 중심을 관통하는 이 길은 따라가면 힐스테이APT교차로가 나온다.

   그 후 회산교를 건너 남대천변을 따라 내려와 징검다리를 건너 원점 회귀했다.  

 

◇ 하천 얼음과 남대천 상류풍경

 

 

  남대천 변을 따라 걸어보면 강릉의 발전상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동계올림픽 전과 후 도심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강릉지역 주류의 상징이던 경월소주 외에는 그저 소나무 숲과 논밭이던 회산마을은,

  서희 스타힐스가 들어선 이후 힐스테이, 한신 더 휴 등의 아파트가 들어서 다양한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그리고 선수촌이 자리한 유천지역에서 교동 신시가지로 이어진 곳곳마다 일일신우일신하고 있다.

 

 

◇ 내곡동 남대천변 풍경

 

◇ 남대천 변 내곡동 산책로

 

 

 

◇ 회산교 롯데주류 앞 산책로로 내려가는 길

 

 

 

◇ 경포방향 고가도로

 

◇ 회산 소나무 숲

 

 

 

 

 

 

◇ 회산 마을 제방 길

 

 

 

◇ 회산마을 끝 회귀지점

 

◇ 여진교

 

◇ 회산로 351번 길

 

 

 

◇ 회산마을

 

 

◇ 힐스테이APT

 

◇ 서희APT

 

◇ 힐스테이교차로와 회산교차로

 

◇ 회산교를 건너 진행

 

◇ 회산교에서 내려다 본 남대천

 

◇ 회산교 건너 편 영동자동차학원 앞 남대천산책로로 내려가는 길

 

◇ 내곡동 한라아파트

 

 

 

◇ 남산교 주변 간이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