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뢰란 주는 것만큼 받는 것.
국어사전에 신뢰는,
믿고 의지하는 것이라 나와 있다.
따라서 신뢰는 자신이 믿고 하는 사람과의 인간관계이며,
과거를 밑바탕으로 한 미래지향적이라 할 수 있다.
자신에 대한 호의적이며,
최소한 손해는 끼치지 않을 것이라는 일종의 기대인 것이다.
자신이 하는 일이나 행동에 대한 지지요 협조를 해 줄 것이라는 믿음인 것이다.
신뢰의 기본은 남이 아닌 바로 나 자신이다.
내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행동이 결정된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그렇기에 남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그 사람에게,
마음이든 행동이든 보여줘야 하는 것이다.
가능하면 말로하기보다는 실천을 통해 표현하는 것이 더 바람직할 것이다.
그러나 내가 준 것보다 더 받으려 해서는 곤란하다.
더 받으려하는 것은 신뢰가 아니라 자신의 욕심에 불과한 것이다.
가난하든 부자이든, 아니면 힘과 권력을 가지고 있든,
준 것 이상으로 요구해서는 기본이 무너진다.
혹여,
준 것만큼 받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도,
그 사람의 능력이나 현 상황에 어울린다면,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신뢰는 서로에게 손해가 가지 않아야 한다.
설령 손해가 있어도 그만큼 서로에게 채워줄 수 있는 범위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없는 것에 대해 받으려하지 말고, 지금 자신이 줄 수 있는 것을 주면 족하다.
신뢰란 이면에는 배반이 전제되어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서로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것은 바로 욕심이란 놈이다.
욕심이 눈을 가리면 무리하게 되고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내가 가진 것보다 상대방이 가진 것이 커 보이고 탐내게 되어,
둘 중 하나는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준 크기를 넘지 않게,
욕심을 절제함으로 쌓여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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