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 서 장/삶의 낙서들

나를 위한 충고(1)

소우(小愚) 2018. 6. 6. 14:45

 

 

 

       ◆ 사람이 움직이는 곳에 돈이 있다.

 

       흔히 돈은 벌기는 어려워도 쓰기는 쉽다 했다.

       그러나 이렇게 사람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돈임에도 불구하고 돈은 언제나 남는 법이 없다.

       아무리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이 돈이라지만 정작 내가 필요할 때는 없다. 

       수중에 돈이 들어올 때는 기쁘다가도 빠져나갈 때에는 손쓸 틈조차 없다.

       돈에 노예가 되고 싶지 않아도, 어느새 돈돈 하는 자신의 모습에서,

       문득 우린 삶이란 고통을 알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사람이 모이는 곳에 가야 한다.

       명예를 얻고 부자가 되고 싶다면 다른 사람과의 경쟁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돈 버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돈 많이 주는 일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가야함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그리고 같은 일이라도 주도적으로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버는 돈의 크기도 차이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책임이 커질수록 그 차이도 다르다.

 

       물론 행복이 돈으로 주어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사실이다.

       돈을 어떻게 벌고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행복의 크기도 분명 다를 것이다.

       개처럼 벌어 정승처럼 쓰라 라는 격언처럼,

       돈 버는데 직업의 귀천이나 방법이 무슨 큰일이겠냐 싶겠지 만은,

       분명한 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다면 보다 더 행복하다는 사실이다.

 

       사는 동안 자신이 쓴 돈의 크기를 따져보라.

       어린아이에서 어른이 된 현재까지 벌고 쓴 돈이,

       계산조차 안 될 정도로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물론 대부분 필요하고 써야 될 곳에 쓰였겠지만 그렇지 않은 돈도 엄청날 것이다.

       수입이나 지출 모두 좀 더 계획적이었다면 하고 뉘우칠 것이다.

       그러나 어차피 돈을 써야 할 순간이라면 기분 나빠지기 전에 쓰는 것이 옳다.

 

       돈을 가장 쉽게 모우는 방법은 쓰지 않는 것이라 한다.

       사람은 어차피 먹고 입어야하는 의식주라는 기본적인 쓰임이 있기에,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에 이를 때까지 가급적 적게 쓰도록 노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돈을 버는 아무리 좋은 방법이 있어도 의지로 그것을 실천하거나,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랴?

       그렇기에 돈을 쫒기보다는 돈이 나를 따라야 한다는 격언이 생겼는지도 모른다.

 

       자신의 능력을 점검하라.

       자신이 어떤 능력이 있는지 알기만 해도 아마 돈을 버는 방법은 무궁무진할 것이다.

       기회를 놓치고 나면 이랬으면 좋지 않았을까 후회하곤 한다.

       결국 돈을 버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자기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평소 함께하는 사람들를 소중하게 것만으로도는,

       그 삶은 충분히 빛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할 것이다.

 

 

 

 

 

'^*^ 낙 서 장 > 삶의 낙서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에 도망치지 말자.  (0) 2018.09.07
나를 위한 충고(2)  (0) 2018.06.06
마음 따뜻한 순간  (0) 2018.05.26
집이란  (0) 2018.05.26
행복한 삶을 꿈꾸며.  (0) 2018.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