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 억/산행 및 여행

2010년, 강릉 곤신봉 등산

소우(小愚) 2010. 4. 26. 11:32

 

 

 

 

 

 

 

 

 

 ▶ 벌써 4월도 막바지로 접어들었는데 대관령은 아직도 하얀 설국이다.

    예전 이때쯤에는 응달진 그늘 깊숙한 곳에라야 간간히 눈이 아직 남아있었는데,                           

    곤신봉으로 오르는 등산로에는 아직도 눈이 무릎까지 올라올 정도로 많이 남아 있다.                          

    하지만 양지쪽에는 얼레지가 붉은 꽃을 피우고,

    노루귀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봄은 어김없이 찾아왔다.                          

    그래서 봄꽃과 눈이 어우러진 4월의 곤신봉 등산은 신기롭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