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환(夢幻)
모두가 잠이 들면
난 나를 바라봐.
그냥 두 눈을 감고 바라봐.
아무런 느낌도,
생각도 가지려 하지 않아.
기대지도 않아.
이 밤만큼은,
이 시간만큼은,
순백의 영혼이었으면 좋겠어.
철없는 어린아이의 감은 눈 속 세상처럼,
호기심이나 아는 것으로부터 격리되어,
저 홀로 존재했으면 좋겠어.
그렇게 이 순간만큼은,
오감(五感)의 문을 잠그고,
살아있음조차 잊었으면 좋겠어.
▶▷ 몽환(夢幻)
모두가 잠이 들면
난 나를 바라봐.
그냥 두 눈을 감고 바라봐.
아무런 느낌도,
생각도 가지려 하지 않아.
기대지도 않아.
이 밤만큼은,
이 시간만큼은,
순백의 영혼이었으면 좋겠어.
철없는 어린아이의 감은 눈 속 세상처럼,
호기심이나 아는 것으로부터 격리되어,
저 홀로 존재했으면 좋겠어.
그렇게 이 순간만큼은,
오감(五感)의 문을 잠그고,
살아있음조차 잊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