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이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 뒤에 흘릴 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아무리 힘든 일도,
한 발 물러서서 보면 왠만한 사람들은 모두 겪었거나 겪을 일입니다.
견디지 못할 힘든 일은 없어요."
50대에 접어 들어 거위의 꿈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국민가수 인순이의 꿈은 살아남는 것'이었다고 한다.
인순이는,
경기도 연천에서 혼혈로 태어났기에 출중한 노래실력에도 불구하고,
TV 출연에도 제약이 따르고 국가대표로 <도쿄가요제>에 참가할 기회도 박탈당하기도 하였지만,
그는 '긍정의 힘이야 말로 자신을 지키는 버팀목'이라고 강조한다.
" 뭐든지 받아들이며 자기 것으로 만드는 삶이 멋진 삶이다.
늙어가는 것에 불평을 하지 말고 세월을 받아들이고, 연륜을 받아들이는 자신감이 필요하다.
자기 주름에 대해 신경쓰지 말고, 자신과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훈장이라고 생각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 힘들더라도 지금을 즐겨라.
직장에서 힘든 일이 있다면 직장 없는 사람도 있다는 걸 생각하면 된다.
지금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즐기고 완벽하지 않더라도 후회없이 열심히 살면 된다."
정말 멋지지 않는가?
비록 중학교 밖에 졸업하지 못했지만
그는 대학을 졸업한 사람 그 누구보다도 삶에 대한 깊은 이해와 철학과 소신을 갖고 있지 않은가?
자신이 가진 것을 탓하기 보다는,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스스로에게 모티브를 제공하고,
하루하루를 열정적으로 살면서, 자신의 생각이 긍정적이고 진취적이며 도전정신을 갖도록,
스스로를 관리하는 중년 여성의 아름다운 모습이 얼마나 멋진가?
꿈은,
수면중에 일어나는 착각적 환각적으로 체험하는 감성적 심상이다.
쉽게 말하면, 잠을 자는 중에 살아있을 때처럼 보고, 듣고, 느끼고 하는 여러가지 현상을 말한다.
다른 뜻으로,
자신의 희망이나 소망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꿈은 현실을 반영하기도 하고, 예언적의미를 주기도 하며,
요즈음에는 정신적인 질병의 치료에도 이용되고 있다.
프로이트는 <꿈의 해석>에서
'꿈은 무의식으로 가는 지름길'이며, 꿈은 억제된 욕구의 반영으로 자극에서 부터 비롯됐다고 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악몽이나 몽정에 대한 꿈을 꾸었으리라 생각한다.
생각은 있지만 현실의 여건상 이루지 못한 일들이 마음속에 잠재되어 있다가,
꿈이란 무의식 세계에서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악몽을 꾸고 난 후에는 한동안 머리가 띵하고 멍한 기분을 느끼기도 한다.
또한 같이 자다가 벌떡 일어나 이 방 저 방을 혼자서 중얼거리며 다니는 사람도 있고
심하면 몽유의 상태로 거리를 생시처럼 돌아다닌다고 한다.
몽정에 대한 경험도 남성은 85%가, 여성은 37%나 된다고 한다.
꿈을 꾸는 사람은 볼 수도 만질 수도 없지만,
꿈으로 인해 마음이 얼마나 풍요로워 질 수 있는지는 안다.
꿈은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자신의 바램이요, 상상속의 이상과도 같다.
꿈이 있다는 것은 미래가 있다는 말과 일맥상통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투쟁하고, 치열한 삶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미래에 자신이 현실보다 나아진다는 꿈이 없다면, 누가 오늘을 열심히 살겠는가?
그럭저럭 하루를 보내듯이 인생을 낭비하다 죽음에 이르면 되지,
굳이 누가 땀을 흘리고 육체의 고통을 감내하면서 힘들게 살겠는가?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기 싫어 사랑에 빠지고 싶지 않아도,
사랑이 오면 벗어나지 못하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 것처럼 꿈도 그렇다.
자신이 의도하지 않아도, 자고 나면 터무니 없고 어쩌구니 없는 꿈을 꾸기도 한다.
이것은 전생에서 자신이 경험한 것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꿈은 현실에서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삶의 목표나 가치를 의미한다.
자! 이제 꿈을 꾸자.
자신의 인생에 활력을 주고, 육체와 정신이 깨어나 도전할 수 있도록 꿈을 꾸자.
나이가 들었다고 자포자기 하지 말고 힘을 내자.
꿈을 꾸는 자는 살아있는 자이다.
자! 이제 우리 함께 꿈을 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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