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지 않고, 만나지 않고,
제3자의 말 만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사람을 바라보는 척도가 다르기에,
누구나 자신의 입장에서 주관적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는데 그것을 자신의 잣대로 볼 수는 없다.
따라서,
자신에게 정말 필요한 친구나 평생의 연인을 사귀거나,
자신의 일을 대신하여줄 사람을 선택할 때는,
직접 대면하여 자신의 뜻을 전한 뒤 상대방의 의견을 충분하게 들은 후,
자신의 목적과 필요충분 조건을 헤아려 판단하는 것이 옳다.
이것이 바로,
사람에 대한 실패를 줄이는 첫걸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