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조적 생각의 출발점은 바로 예술입니다.
시와 음악, 미술, 공연 등 예술은 세상을 다르게 볼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해요.
여기서 바로 창의력이 나오게 되죠."
이 말은,
세계적베스트셀러,
<생각의 탄생>의 작가인 Root-Bernstein 교수의 말이다.
<애플>의 CEO (최고 경영자, Chief executive officer)인 스티브 잡스는,
영국의 낭만주의 시인 월리엄 블레이크의 시를 읽는다.
<펩시> CEO 인드라 누이와,
버진의 리처드 브랜슨은 수준급의 기타리스트다.
빌 게이츠는 수시로 미술작품과 역사적 유물들을 수집하고,
<사치앤사치>의 케빈 로버츠는 틈날 때마다 무용수의 동작을 따라한다.
이들은 예술을 통해,
자신의 창의적인 사고를 극대화하기 위해서이다.
세계의 천재였던 아인슈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피카소의 공통점은,
자신이 생각한 것들을자유자재로 자기의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머리로 아무리,
창의적인 생각과 아이디어를 갖고 있어도,
그것을 현실에 구체적으로 접목시킬 능력을 갖고 있지 못하면,
결국 공염불에 그치는 것과 같다.
선진국이란 이러한 창의적인 생각들이 창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사회 및 기업의 시스탬이 발달한 나라다.
창조성이란,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스스로 찾아내 해결하고,
무언가 재미있는 것들을 발굴하는 능력을 말하는데,
이는 기존사회의 일반적인 가치를 뒤집고,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흔히 기업들은 전문가,
즉 해당분야에 전문지식을 가진 인재의 채용을 선호하고,
교육위 목표도 이런 전문인재를 육성하는 것에 촛점을 맞추고 있으나,
전문가는 대부분 모두가 아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지,
창조적 사고를 가진 사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총체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분석하고,
또 다른 재창조의 능력은 모자랄 수밖에 없다.
또 능력이 한 곳에 집중되어 있다 보니,
자신의 분야 이외에는 시야가 좁아져 근시안적인 사고에 안주하게 된다.
하지만 사회는 매일 초고속으로 변하고 새로운 문제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변화와 문제점들을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통찰력을 가진 뭔가 많이 해 본 사람,
즉, 다방면에 걸쳐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이러한 사람이 바로,
창조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며,
이러한 사람이 기업의 최고경영자나 사회의 리더가 되어야만,
창조적인 사회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미래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것이다.
독서나 문화예술의 경험을 통해 사고의 폭이 유연해야만,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남 보다 앞서 갈 수 있으며,
전체를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 문제를 올바르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된다.
미래는 이러한 종합 선물세트적인 사고를 가진 자가 각광 받는 사회가 될 것이다.
21C의 사람이 되려면,
기존의 통념을 과감히 벗어던질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된다.
" 아침에 일찍 일어난 새가 먹이도 많이 구할 수 있고,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볼 수 있다." 란 말처럼,
근면하고 성실하고 부지런한 사람이 각광받는 시대는 이미 과거다.
제조 공장을,
한 번이라도 가 본 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과거 인력에 의존했던 일들은 이미 로봇이나 기계설비에 의해 대체되어 버리고,
사람들은 라인에 배치되어 기계설비를 운영하는 일을 하고 있음을...
과거의 노동기반사회에서는 근면.성실이 강조되었다면,
지식기반사회인 21C의 핵심가치는 재미이다
.
사는 것이 재미 있으면...
일하는 것이 재미 있으면 자연스럽게 근면.성실해 지고 부지런하게 된다.
재미가 없으면 하는 일이 노동이 되고 고통이 된다.
일이 즐거움이 되고, 일하는 것이 행복이라는 사고의 전환이 있어야,
자신의 일에 자긍심을 갖게 된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사회야 말로,
창조적인 가치를 높이는 사회라 할 수 있다.
창조적인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어쩜 '실패'는 필수다.
실패에 대한 관용이 살아있고, 실패의 경험을 사회의 가치창조에 활용할 수 있는,
토양의 밑거름으로 접근 해야만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성공보다 실패에서 더 많이 배울 수 있다.' 란 말처럼,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관찰하여 다시 재도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풍도가 조성되어야만이 창의적인 사고를 가진사람이,
더많이 창조적인 도전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정부에서는,
도전하는 사람에게는 더많이 도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일 하지 않고 노는 사람을 양성하는 분배보다는 살려고 노력하고,
일 하려고 애쓰는 사람에게 일 자리를 제공하고,
재기하여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몇번이라도 줘야 한다.
그래야만이 일의 가치를 알고 너도나도 신바람이 날 것이 아닌가?
정보가 넘쳐 흘러,
어느것이 가치가 있는 것인지 조차,
식별하기 어려운 다양성의 사회에 살 고 있는 요즈음에는,
얼마만큼 자신의 능력과 정보를 결합하여,
가치를 창조하느냐에 따라 사회의 성공여부가 갈라지게 된다.
다양성의 사회에서는,
한사람의 천재가 아무리 능력이 탁월하다 해도,
혼자 전부를 주도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창의적인 인재에 의한 창조적인 능력의 배양을 위해서는,
팀을 구성하여 적극적인 뒷받침을 해야만이,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개념의 제품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나 기업으로,
우뚝 솟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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