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 억/산행 사진집

2021년, 치악산 영원산성-금대봉 종주능선코스(2)

소우(小愚) 2021. 5. 10. 13:30

 

◆◇ 호국의 성지, 영원산성코스

 

◇ 계곡 길 초입 영원산성 갈림길

 

◇ 영원산성으로 가는 길은 쉽지 않다.  급경사 나무계단과

 

◇ 자연그대로의 가파른 산비탈길과

 

◇ 급경사테크계단길을 오르고 오르고

 

◇ 좁은 바위 틈도 지나고

 

◇ 나무뿌리와 난간대를 붙잡고 오르고 또 오르면

 

◆ 마침내 계단 끝에 영원산성이 보인다.

 

◇ 산성을 따라 오르는 길도 쉽지 않다.

 

 

 

 

 

 

 

◇ 하지만 길다랗게 이어진 성곽을 따라 오르는 길은 전혀 지루하지 않다.

 

◇ 왜냐하면 외적과 항쟁하던 민초들의 호국의지가 가슴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 이어진 성곽을 이룬 돌 하나하나에

 

◇ 그들의 땀방울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다.

 

◇ 치를 떨고 악을 써야만 오를 수 있다는 이 치악산 중턱에

 

◇ 어떻게 이런 축성을 할 수 있었을까?

 

 

 

◇ 잠시 쉬던 바람조차 가슴 저린다.

 

◇ 잠시 성곽에 앉아

 

◇ 봄기운이 가득한 5월의 햇살을 느껴본다.

 

◇ 이 따뜻함속에 그들의 나랑에 대한 사랑도 담겼을까?

 

◇ 지나는 사람들이야 덧없이 떠나면 그뿐

 

◇ 그들이 흘린 피땀방울을 기억이나 할까?

 

◆ 성곽 전망대 : 성곽 축성을 잘 볼 수 있도록 만든 곳

 

 

 

 

 

 

 

◆ 여장 : 성벽 위에 다시 쌓은 작은 담장

 

 

 

 

 

◇ 용도 표지석에서 바라본 원주 시가지(하)와 종주능선(상)

 

 

 

◆ 용도 : 성벽의 일부를 지형에 맞춰 쌓는 것

 

 

 

 

 

 

 

◆ 약 1.9㎞의 영원산성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