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대관령습지
대관령습지는,
대관령옛길 주막터에서 제왕산등산로를 따라 약 1.3km떨어진 곳에 있다.
오봉산등산로와 만나는 이 곳에는 갈림길이정표와 긴 의자가 있는 쉼터가 있고,
이내 좌측 낙엽송 숲으로 내려가면 대관령습지를 만날 수 있다.
아직 봄이어서 그런지,
하늘높이 낙엽송으로 우거진 주변으로 당귀가 자라고,
풀이 누렇게 말라 쓰러진 곳마다 등산화를 적실정도로 물이 고여 질척거린다.
그리고 습지의 상징과도 같은 커다란 버드나무가,
세 그루가 푸른 잎을 자랑하며 하늘 높이 곧게 움을 틔우고 있다.
난 이 곳에서 어떤 식물이 자라고,
또 이 습지가 지닌 가치에 대해 아직 모른다.
그러나 미루어 짐작해 보건데 이 습지를 통해 동식물들이 필요한 수분을 섭취하지 않겠나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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