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설에는,
이번 설에는,
마음이 넉넉한 설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잘난 이는 못난이의 부족한 것을,
가슴이 따뜻한 이는 가슴이 시린 이의 부족한 것을,
가진 것이 많은 부자는 가진 것이 부족한 사람에게,
나에게 아직 여유가 있는 것들을 기쁘게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에게는 그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것들이,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는 천금보다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서로에 대한 소중함들이, 서로를 향한 정성으로 자라서,
서로에게 부족한 것들을 채워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운 사람일수록 가슴으로 추억하고,
늘 함께하는 사람일수록 머리숙여 고마워하는,
우리 모두 즐겁고 아름다운 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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