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충단 - 삼충단은 일제의 무력침략에 항거하다 순국한,
조병세, 최익현, 민영환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10년에 만든 제단이다.
눈썹바위는,
목욕하려 내려온 선녀의 치마를 훔친 총각이,
치마가 없어 총각을 따라갈 수 없다는 선녀의 말을 믿고 덜컥 치마를 내준 뒤,
그 치마를 입고 하늘로 올라가면서 곧 돌아오겠다는 선녀를,
하염없이 기다리다 이 바위가 되었다
병풍바위는,
신라 법흥왕 때 인도 승 미라하미가,
이 산을 오르다 병풍처럼 쳐진 바위를 맞다드렸는데,
그만 사리를 분별하지 못할 정도로 정신이 혼몽하였다고 한다.
이것도 부처의 뜻이라 여기고 바위를 오르고자 했으나 마치 바위가 오르지 말라는 듯 자꾸 미끄러졌다.
결국 이 산을 오르지 못하고 마라하미는 고행하다 죽었다고 해서,
이 병풍바위를 인도 승을 내친 바위라 부르기도 한다.
○ 미륵바위는
안부 위쪽으로 두 개의 기암이 형제처럼 서 있는데,
우측에 보이는 바위가 마치 미륵형상으로 보인다 해서 미륵바위라 불린다.
○ 민영환 암각서는
구한말 궁부대신이었던 민영환이 나라의 운명을 걱정하며 누워있던 바위에,
1906년 나세환 외 12인의 의지로 <민영환(閔泳煥)>이라 새겨 놓은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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