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연이 사랑인양
새벽에 내렸다 사라진 이슬비처럼
인연이 사랑인양 왔다가 나그네인양 떠나갔네.
시간이 흘러 과거가 된 지금
장막 뒤에 가려진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네.
기억 속의 그 모습은 그 얼굴은
이미 알아볼 수조차 없는데
마음에 상흔이 남은 걸까?
외로움이 더해지는 날의 그리움으로
좋은 인연의 추억은 마치 사랑인양
나의 인생이 되어 그렇게.......
< 사진 : 사무실에 핀 장미동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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