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릿대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나물로 산형과에 속한다.
일명 누룩치라 불리는 이 식물은 특유한 노린 냄새 때문에 누릿대라 불린다.
주로 고산지대 험한 곳에서 자라는데 군락을 이루지 않고 한두 포기씩 자란다.
누릿대는 역한 냄새가 나지만 식욕을 돋우고 소화증진에 탁월해 천연소화제로도 불린다.
강릉지방에서는 모심기를 할 때 <소고기 한 근은 못 사도 누릿대 한단은 사가지고 가야한다.>말도 전해진다.
뿌리에는 독성이 강하므로 식용해서는 안 되며,
예전에는 주로 줄기만 먹었으나 요즘은 줄기와 잎 모두를 먹으며 봄에 채취한다.
식용은 생것이나 장아찌로 담가 먹고 식용증진과 소화 이뇨에 효과가 있다.
<<사진출처 : 산신령의 들풀이야기>>
'^*^ 추 억 > 야생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개지치 (0) | 2014.06.06 |
---|---|
는쟁이냉이(산갓) (0) | 2014.06.06 |
2014년, 삼척 댓재-두타산 5월 야생화 (0) | 2014.05.12 |
2014년, 충북괴산 조령산의 각시붓꽃 (0) | 2014.04.21 |
금강초롱 (0) | 2013.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