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 서 장/낙서같은 詩

비련(슬픈사랑)

소우(小愚) 2008. 1. 18. 13:44

        못내

        마음속 깊숙히 숨겨놓고

        나의 일상이 되어버린 사람.

 

        못내

        좋아한다는 말도 못하고

        나의 마음속에 뛰어들기 바랬던 사람.

 

        못내

        전부를 가져가 버리고

        나의 꿈속에 추억으로 남은 사람.

 

        못내

        기다림이 슬픔이 되도록

        나의 영혼에 사랑이 되어버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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