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 적벽강(09:10~10:40)
부안 적벽강은,
부안 격포리 후박나무군락이 있는 연안으로부터,
용두산을 감싸는 붉은 절벽과 암반으로 펼쳐지는 2㎞의 해안선 일대를 말한다.
이곳은 채석강과 함께 전북서해안 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다.
이름의 유래는 이곳의 경치가 중국의 적벽강처럼 좋아서 붙여졌다.
적벽강은,
붉은색을 띤 바위와 절벽으로 해안이,
맑은 물에 붉은색이 신비롭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석양 무렵 햇빛을 받아 바위가 진홍색으로 물들 때 장관을 이룬다.
적벽강의 용두산 절벽 위의 수성당을 비롯하여 토속신앙의 전설이 많은 지역이다.
적벽강에는,
봄에는 유채꽃이, 가을에는 코스모스밭이 펼쳐진다.
유채꽃이 만발한 주차장 좌측에는 천연기념물 제 133호인 후박나무군락이,
우측 언덕에는 서해를 다스리는 개양할머니와 그의 딸 여섯 자매를 모시는,
제사 유적인 수성당이 있다.
후박나무는 녹나무과에 속하며,
제주도와 남부 지방의 섬과 해안에서 자란다.
가지는 둥글고 털이 없으며, 잎은 긴 타원형이고, 5~6월에 황록색 꽃이 핀다.
적벽강은 해 질 녘의 노을빛을 받은 바위가 진홍색으로 물들 때,
장관을 이룬다.
그래서 적벽강의 낙조는,
충남 태안의 꽃지 할미 할아비 바위,
강화도의 석모도와 함께 서해 3대 낙조로 손꼽힌다.
태안바도 해안선은너문나 아름다워 드라이브 하기에 좋다.
그래서 점심을 먹을 겸 명인바지락죽 식당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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