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 억/야생의 향기

섬매발톱나무(섬매자나무)

소우(小愚) 2015. 6. 10. 10:20

 

 

 

 

 

 ● 섬매발톱나무(섬매자나무)

 

   미나리아재비목 매자나무과의 낙엽관목으로 쌍떡잎식물이다.

   해발 1,4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자라며, 키는 1~2m정도이고, 가지가 많고 작은 가지에 홈이 있다.

   잎은 새 가지에서는 어긋나며, 짧은 가지에서는 모여 나는 것처럼 보인다.

   1~3cm의 거꾸로 선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털 모양의 톱니가 있고,

   잎 뒷면은 주름이 많고 연한 녹색을 띤다.

 

   꽃은 5~6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짧은 가지 끝에 10~20송이가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차례는 2~3cm로 짧고 아래로 다소 처져있으며, 6장의 꽃잎으로 오목하게 들어가 있다.

   열매는 9월에 붉게 익고 잎이 떨어진 뒤 겨울까지 달려있어 조경수로 심는다.

   본종인 매발톱나무에 비해 잎이 작고 털 모양의 톱니가 특징이다.

   잎과 가지는 염료나 약제로 쓰이며 제주도 한라산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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