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 억/사찰 탐방기

충북보은 속리산법주사

소우(小愚) 2013. 10. 28. 16:19

 

▶ 일주문 - 호서제일가람

 

 

 

 

 

  ▶ 속리산사실기비(俗離山事實記碑) - 충북 유형문화제 제167호

 

  이 비석은 속리산의 내역을 기술한 것으로,

  현종 7년(1666)에 송시열이 짓고 홍준걸이 써서 법주사 입구에 세운 비(碑)이다.

  내용은 속리산이 명산임과 세조가 이곳에 행차한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수정봉 마루에 있는 거북바위는 머리를 서쪽으로 두고 있는데,

  중국의 재물이 우리나라로 들어온다고 믿었던 중국인들이,

  그 머리를 자르고 등 위에 10층 석탑을 세웠다고 한다.

 

  이것을 효종 4년(1633) 옥천군수가 다시 이었는데,

  그 후  충청병마절도사 의해 헐렸다는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 벽암대사비

 

 

 

 

 

 

 

  

 

  ▶ 당간지주(幢竿支柱)

 

  당간이란 달리 찰(刹) 또는 찰주라 불리고, 

  일반적으로 절을 사찰이라 함은 절에 당간 즉 찰이 세워져 있기 때문이다.

  당간이란 솟대와 같은 기능을 가지며 신성구역을 표시하는데 쓰였다고 한다.

 

  현재 전하는 법주사 당간지주는,

  고려목종 7년(1006)에 세운 것으로, 당시 높이는 16m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러나 조선고종 3년(1866) 대원군에 의해 재정확충을 위한 당백전 주조를 위해 파괴되었으나,

  1910년 순종에 의해 22m 높이로 다시 세워졌으며, 1972년 다시 복원되었다고 전해진다.

 

 

▶ 석연지 - 국보 제64호

 

 

 

 

 

 

 ▶ 법주사 마애여래의상(磨崖如來倚像) - 보물 제216호

 

  높이 약 6m의 큼직한 바위에 볼록 새겨진 이 여래좌상은 보기 드물게 의자에 앉아있는 의상이다.

  옆에 조각된 지장보살과 함께 법주사의 성격을 알려주는 미륵불상으로,

  둥글고 온화한 얼굴, 길고 큼직한 코, 둥근 눈썹, 뚜렷한 눈두덩, 꽉 다문 두터운 입술, 길다란 귀 등은,

  고려 초기 마애불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는 대표적인 마애불(암벽에 새긴 불상)이다.

 

  또한 넓은 어깨에 비하여,

  유난히 잘록한 허리와 같은 비사실적 조각수법에서도 잘 나타난다.

  이 불상의 오른쪽에 오목 새겨진 마애조각은 선사시대 암각이라는 일설도 있지만,

  의신조사가 불경을 실어오는 모습과 소가 불법을 구하였다는,

  법주사의 창건설화와 관계되는 암각화로 추정되고 있다.

 

▶ 통일호국 금동미륵대불 : 신라 해공왕 12년(776) 진표율사가 7년간의 노력 끝에 조성한 불상이다.

 

                                    

▶ 원통보전(圓通寶殿) - 보물 제916호

 

 

▶ 쌍사자 석등 - 국보 제5호

 

 

▶ 대웅보전(大雄寶殿) - 보물 제915호

 

 

 

  

 

 

 

 

 

 

 

 

 

 

 

 

  ▶▷ 2013년 충북 보은 속리산법주사

 

  법주사는 수정봉과 태봉의 산능이 닿는 곳에 있으며,

  한국 거찰의 하나로서 법주사 일원은 사적 및 명승 제4호로 지정되었다.

  경내에는 대웅전·법주사쌍사자석등(국보 제5호), 법주사팔상전(국보 제55호),

  법주사석련지(국보 제64호), 법주사사천왕석등(보물 제15호), 법주사마애여래의상(보물 제216호)과,

  동양 최대의 철근 콘크리트 입불상인 미륵불상 등이 있으며,

  속리의 정이품송(천연기념물 제103호)과 보은 속리산의 망개나무(천연기념물 제207호)가 있다.

 

 

 

 

 

 

 

'^*^ 추 억 > 사찰 탐방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북단양 황정산대흥사  (0) 2014.05.26
천년고찰 오봉산청평사  (0) 2014.05.19
제천 감악산 백련사  (0) 2013.10.14
영월 사자산법흥사  (0) 2013.08.19
경북 봉화 청량산 청량사  (0) 2013.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