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 억/야생의 향기

빈도리와 만첩빈도리

소우(小愚) 2013. 6. 8. 10:14

 

 

 

 

 

 

 

 

          ● 빈도리와 만첩빈도리

   

     빈도리는 층층나무목 수국과의 나무이다.

     일본 원산이며 일본말발도리라고도 하는데, 갈잎떨기나무이며 관상수로 심어 기른다.

     키는 1~3m 정도이고,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줄기의 속이 비어 있다. 그래서 빈도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어린 가지는 붉은색을 띠며 나이 든 가지는 껍질이 벗겨진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이거나 타원 모양이며 길이 3~6cm, 폭 1.5~3cm 정도이다.

     잎 끝으로 갈수록 조금씩 뾰족해지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5~7월에 피는 흰색 꽃은 가지 끝의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고개 숙인 마냥 밑을 향한다.

     열매는 삭과이고 지름 3.5~6mm로 동글납작하고 끝에 암술대가 남아 있다.

 

     겹꽃이 피는 나무를 만첩빈도리라고 한다.

 

'^*^ 추 억 > 야생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쥐똥나무  (0) 2013.06.17
경포호수변의 꽃나무  (0) 2013.06.08
홍괴불나무  (0) 2013.06.08
2013년, 고성 화암사-신선봉의 야생화  (0) 2013.05.27
오대산 비로봉-상왕봉의 야생화  (0) 2013.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