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良心)

 

 

 

     ※ 양심(良心)

 

     양심은 한 개인이 사물의 가치를 변별하여 자기의 행위에 대하여,

     옳고 그름과, 그리고 선과 악의 판단을 내리는 <도덕적 의식>을 말한다.

     이처럼 양심은 <나>라는 존재가치를 증명하는 일종의 자정장치라 할 것이다.

 

     양심이 진리에 비춰 다 옳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무슨 일을 행하든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안다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 마음이 시키는 일은 거짓이 없으며,

     스스로 기쁘고 행복할 수 좋은 방법일 것이다.

 

     양심은 개인적인 생각이 아닌 보편타당한 잣대를 가져야 한다.

     다 알다시피 양심 또한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기에,

     스스로의 이해관계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양심을 지키기 위해서는,

     제3자의 눈으로 바라볼 줄 아는 냉철한 이성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