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행동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그리고 생각은 행동을 이끌어 낸다.
생각은 사람의 오감에 의해 만들어지고,
그렇게 생성된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하게 된다.
사람은 욕망의 동물이라고 한다.
그만큼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는 필요한 것이 많다.
때로는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서,
때로는 행복과 기쁨과 같은 욕망의 충족을 위해서,
때로는 단순히 남의 것을 탐하고 소유하기 위해서 움직인다.
그러므로,
주어진 시간 속에서 아무런 목적의식 없이,
한자리에 머물 수밖에 없는 바위나 나무처럼 서있기만 해서는 안 된다.
사람이란 손과 발을 갖고 있기에,
움직이지 않으면 존재 자체가 무의미해진다.
그렇다고 목적의식 없이 무턱대고 움직이지 말고,
가급적이면 생각이 정리된 뒤에 행동하는 습관을 들여야,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남의 생각이 아닌 나의 생각으로,,
나를 움직여야 비로소 완전한 내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은,
때로는 가슴으로 말해야 할 때가 있다.
그때는 바로 사랑을 할 때다.
남녀간의 사랑이든 어머니의 사랑이든,
아니면 이웃에 대한 사랑이든,
사랑은 이성보다 감성으로 하는 것이기에,
감성이 오히려 이성보다 더 진솔할 때가 많다.
사랑의 표현을 하면서 이것저것 생각하고 움직인다면,
그 사람에 대한 단점이 보이게 되고,
단점을 보는 순간부터 그것은 이미 참사랑이 아니다.
나이가 들면,
세상을 관조하는 마음의 눈이 자라게 된다.
하지만 마음의 크기만큼 행동이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오는 좌절과 아픔도 동시에 겪게 된다.
그러므로 ,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마음만큼은 젊어질 수 있도록 ,
항상 밝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
누가 뭐라 해도 마음이 무너지면 모두가 무너지게 마련이다.
내가 변해야 세상이 변한다.
그래야 자신의 운명 역시도 변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 바로 사랑이며,
즐거움이나 기쁨 또는 행복과 같은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가치들이다.
내가 지켜야할 소중한 것들이 없다면,
아마 사람은 단 하루도 살 수 없을 것이다.
감정이 닫혀있으면 매일매일 자신에게 다가오는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
때문에 진심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것에서 만족하는지를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감정들은,
강요한다고 해서 억지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마음을 걸어 잠그고 있으면 결코 느끼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기쁨에 환호하지 못하고, 사랑에 다가서지 못하고,
슬픔이 와도 울지 못한다면 무슨 재미로 세상을 살까?
고통과 좌절이 있기에 ,
그것을 극복했을 때의 기쁨과 만족감도 비례하기 마련이다.
단 하루를 살아도 진정 행복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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