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다닐 때,
새마을 운동의 일환으로 마을 가꾸기가 있었다.
그래서 우리들은 먼지 날리는 등.하교길 신작로을 따라,
코스모스를 줄을 맞춰 심어야 했다.
우리가 가꾼 그 길을 따라 걸으며,
코스모스 꽃잎을 따서 여자아이의 교복에 ,
도장 찍듯이 물들어 놓고도망다니던 기억이 난다.
아마 그 아이에 대한 관심의 표현이 그런 짓궂은 장난으로 변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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