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베게를 놓고도
팔베게가 더 좋다고 하던 사람
한 이불을 덮고도 춥다고
한 남자를 더 덮고야 잠이 들던 사람
서로를 마주보지 않으면
마음이 멀어진다고 눈길을 맞추던 사람
하지만 그대는 내게 있어
아내라는 이름으로 불려지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가 되었습니다.
그대는 모릅니다.
가장 단순한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임을
그대는 진정 모릅니다.
나란히 베게를 놓고도
팔베게가 더 좋다고 하던 사람
한 이불을 덮고도 춥다고
한 남자를 더 덮고야 잠이 들던 사람
서로를 마주보지 않으면
마음이 멀어진다고 눈길을 맞추던 사람
하지만 그대는 내게 있어
아내라는 이름으로 불려지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가 되었습니다.
그대는 모릅니다.
가장 단순한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임을
그대는 진정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