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감

 

 사람이란                            

 자신이 아는 만큼,                           

 경험한 만큼만 느낄 수 있는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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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렸을 때,

 왜 힘들게 배우고,

 위인전이나 문학작품을 많이 읽으라 권할까?   

 그것은 사고의 폭을 넓게 하는 장점도 있지만,     

 작품에서 설정된 환경이나 작품 속 배경이 된 장소에 대한 간접적인 경험을 얻으라는 것이다.   

 

 사람의 눈은,

 근시안적이고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에,    

 다른사람의 성격이나 가치관을 통해 자신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람은 평생을 통해 세상을 경험해도,

 이세상에 존재하는 것의 아주 작은 부분만 볼 뿐이다.   

 

 그러하기에,

 스스로 겸손해야 하며,

 타인의 생각과 의견을 존중하는 마음의 자세를 가져야 된다.   

 상대방의 존재를 인정할 때 비로서 대화의 상대가 되는 것처럼,   

 내가 타인으로 부터 선택되어지려면 스스로의 가치를 드높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상대방으로 부터 외면받을 것인가 아닌가는,

 전적으로 자신의 책임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