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 억/사찰 탐방기
양양 낙산사-의상대-홍련암
소우(小愚)
2017. 5. 1. 17:06
◆ 낙산사 홍련암
낙산사홍련암(落山寺紅蓮唵)은,
양양군 강현면 해변에 있는 불전으로 한국의 3대 관음도량 중 하나이다.
신라 문무왕 16년(676)에 의상대사가 지었고, 광해군 12년(1619)에 고쳐 세운 기록이 남아있으나,
현존 불전은 고종 6년(1869)에 지은 불전이다.
이 불전은 의상대사가,
붉은 연꽃 위에 나타난 관음을 직접 보고 대나무가 솟은 이 곳에 홍련암을 지었다고 한다.
건물 규모는 앞면 3칸, 옆면 3칸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팔자 모양의 팔작지붕이다.
건물이 절벽위에 자리 잡고 있어 문을 옆면에 달아 앞면으로 사용하고 있다.
법당 안에는 조그마한 관음보살좌상이 모셔져 있고 보타굴이라는 현판이 붙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