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송천약수

 

 

 

 

 

 

 

 

 

 

◆ 강릉 송천약수

 

송천약수는,

진고개휴게소에서 국도 6호선을 타고 연곡방향으로 내려가다,

진고개 굽이 마지막 부근에 이를 즈음, 평창군과 강릉시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진고개란 말은,

고개가 길고 비만 오면 발이 빠질 만큼 질퍽거린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송천약수는 탄산과 철분 성분이 많이 함유돼 톡 쏘는 맛과 약간 비린 듯한 맛이 난다.

특히 송천약수는 붉은 빛을 띠는 암반 사이에서 솟아나는 샘으로,

피부병과 위장병, 소화불량, 숙취 등에 효험이 있다 한다.

 

이 곳 송천약수는,

안개자니 계곡과 마당바위 등의 기암괴석과 울창한 산림이 아름다워,

가을이면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길로도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고,

부연동 오지마을과 소금강계곡의 때 묻지 않는 깨끗한 물과 약수로 속을 상쾌하게 해,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명소다.

 

이처럼 송천약수는,

이 곳을 찾는 등산객이나 관광객들에게,

약수를 마시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