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걸어간 걸음걸이 만큼이 나의 인생이다.
◆ 내가 걸어간 걸음걸이만큼이 나의 인생이다.
자유와 행복은,
노력한 자만이 누릴 자격이 있음은 당연하다.
노력하고 있는 자가 아니라 노력의 결과를 완성한 자라야,
자유의 소중함과 행복r의 가치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자신이 매일 걸어가는 걸음걸이는 행복의 척도인지도 모른다.
사람은 자신이 걸어 간 걸음걸이만큼이 바로 자신의 인생이요 삶일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땅을 밟고 살아가는 존재이며,
그 땅을 걸어가는 행위가 바로 삶이다.
내가 원하는,
그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서는,
스스로 걸어가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다고 무작정 걸을 수는 없지 않은가?
때문에 당장에는 그저 필요한 만큼만, 갈 수 있는 만큼만 가면 되는 것이다.
욕심을 내서 무리하면 그로 인한 탈도 더 심한 법이니까 말이다.
마음이 어떻고,
생각이 어떻고 하는 따위를 따지면서,
걸어가서는 자신의 인생 역시 늘 그 자리에 머물 것이다.
그러므로,
비록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더라도,
그것을 과감히 떨쳐버리고 자신의 힘으로 걸어가지 않으면 안 된다.
이처럼 스스로 걸어간 길이 바로 자신의 인생이요,
새로운 현실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마음이 원하는 것들을 좋아한다.
이성의 친구에 대한 사랑이 그렇고,
입에 맞는 음식이 그렇고, 예쁜 디자인의 옷이 그렇다.
마찬가지로 ,
자신이 가고픈 곳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 검색 창에서 찾을 수 있지만,
아마 감동이란 그 느낌을 간직할 수 없을 것이다.
이처럼,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얻기 위해서는 스스로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런 수많은 행동 중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걸음걸이다.
자신이 걸어간 걸음걸이만큼이 바로 자신의 인생이다.
그러므로,
너무 조바심을 내거나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땅을 꾹꾹 눌러서 한 걸음씩 걸어가야 한다.
한 번 걸어간 길은 다시 걸어갈 수 없다.
발자국을 따라 다시 돌아올 수는 있어도 이미 그것은 과거에 불과하다.
앞 선 사람을 따라가기 위해 뛰어간다고 해서,
내가 걸어간 길이 그 사람과 똑같아지지는 않는다.
각자의 몸의 크기에 따라,
보폭도 달라지듯이 땅을 딛는 무게 역시 달라지게 마련이다.
이렇듯 우리가 하루하루 걸어가는 길이,
바로 자신의 인생에 있어 소중한 가치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