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행복을 느끼는 연습을 하자.
진실로 악한 자는 많지 않다.
그러나 사람은 살아가면서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어느 정도는 거짓과 악한 일을 저지르며 산다.
상대적인 차이겠지만 어떤 일이든지 강자와 약자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우리가 요즈음,
누구나 쉽게 접하는 컴퓨터 운용에도,
숙련도나 활용능력에 따라 강자와 약자가 존재하는 것처럼,
동일한 일을 함께하는 집단이나 심지어 가족이나 친구 사이에서도,
상대적인 강자와 약자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야말로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이러한 약육강식의 세계에 놓여있는 것이다.
누구나 약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없다.
그리고 스스로 원해서 약자가 되는 사람도 없다.
내가 처한 주변 환경에 따라 약자가 되기도 강자가 되기도 한다.
때문에 스스로에게 주어진 환경을 잘 이용하면,
그 집단의 리더로 강자의 위치에 자리매김 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처세술이다.
육체능력의 우위에서, 지식의 정도에서, 기술의 능력이나 정보의 활용도에서,
또는 재산의 정도나 미추에서도 강자와 약자로 나뉘게 마련이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우위에 선 것이 많은 사람이,
곧 사회에서 강자의 지위를 누릴 수밖에 없다.
그러나,
약자라고 해서 그저 눈물만 흘리고,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허우적거려야만 할까?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고 어려서 고아가 되고,
배움의 기회를 제공받지 못했다고 해서 평생을 약자로 머물려만 하는가?
그것은 결코 아니다.
물론 현실은 태생적인 한계를 극복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꿈이 있고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스스로를 뛰어넘을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진실로 자신을 강자라고 여기며 살고 있는 사람도 그리 많지 않다.
늘 상대방보다 조금이라도 덜 가지고 있다고 믿기에 그것을 충족하기 위해 열심히 살아간다.
그리고,
행복이란 꼭 강자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행복이란 마음속에 있는 것이기에 스스로 만족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다.
물론 돈이나 지위, 혹은 명예가 높으면 행복을 얻을 기회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바로 행복으로 귀결되어 지는 것은 아니다.
이젠 스스로 행복을 느끼는 연습을 하자.
타인의 더 많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기 보다는,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온 자신에게 박수를 보내자.
스스로가 불행하다 느끼면 자신은 물론 주변사람들 모두가 불행하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스스로에게 만족한 삶을 산다는 최면을 걸자.
요즘 내 스스로,
마음의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주변의 사람 사는 모습을 보면 대게가 오십보백보다.
대표적인 비교대상인 재산이 많다고 해서 걱정거리가 없는 것도 아니고,
그렇지 못하다 하여 걱정거리를 껴안고 사는 것도 아니다.
생각이 건전하고 긍정적이고, 몸이 건강하면 그것이 바로 최고의 행복이다.
주어진 현실에서 최선을 다했으면 그것으로 족하다.
사람들은 각자 어떻게 인생을 살았는지 과정은 다를지 모르지만,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는 것은 다 똑같다.
그러므로 너무 자신을 낮추거나 스스로의 나약함을 탓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찡그린 얼굴보다 웃음 머금은 얼굴이 더 아름답지 않은가?
어짜피 세상은,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이 존재하기 마련이고,
강자와 약자로 나누어질 수밖에 없다면,
쓸데없는 일로 자신을 괴롭히고 우울해 하지 말고 평화로운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도록
자신에게 허락된 시간만큼은 기쁘고 행복하게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