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 부리며 살자.

삶이든, 사랑이든,

인생이란 링에 올랐으면,

자신의 삶에 대해 조금 욕심을 부리며 살자.

어렵고 힘들다 하여 포기하지 말고,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조금은 치열한 삶을 즐기자.

 

자극이 없고, 경쟁이 없고,

도전이 없는 순탄한 인생이 사람에게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실패가 있고, 아픔이 있더라도, 질곡의 삶을 지나야만,

자신의 삶에 떳떳하고 자부심도 느끼지 않을까?

 

치열하게,

삶을 살아가는 동안에는 결코 쓰러지지 않는다.

그만큼 인생에 대한 애착과,

오로지 한가지 일에 대한 열정만이 영육을 지배하기에,

어떠한 병마도 능히 극복할 수 있는 정신력을 가질 수 있다.

 

지금,
가만히 두 눈을 감고,

지나온 인생의 노래에 귀 기울려 보자.

그래도 아픔보다는 좋은 날들이 많았지 않은가?

아픔속에서도 항상 희망이란 미래가 있었기에,

미래로 나아가기를 주저하지 않았지 않은가?

  

생각해 보면,

가슴이 울렁거리는 첫사랑의 추억에서,

버림받은 혹독한 사랑의 상처까지,

감추어 두었던 사랑의 아픈 조각들이 하나씩 들추어 진다.

아련한 설렘은 서러움이 되고, 시간이 더해지면서 다시 몸서리쳐지는 그리움이 되었다.

두 눈을 감은 눈가에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비쳐들고,

가슴 한구석에도 그리움이란 빗줄기가 어느사이엔가 흘러내림을 알지 못했다.

 

사랑이 많으면 한도 많은가 보다.

너무나 사랑했던 순간들이 가슴에 응혈로 남아,

시간속에도 녹지 않는 한이 되어 버렸다.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그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진솔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만족하면 될 것을...

내가 이만큼 사랑하니까 그만큼의 사랑을 원하는 사랑을 하지 않아야 하며,

사랑을 얻기 위해 본모습을 감추기 보다는 사랑을 위한 사랑을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사랑이나 삶이나 마음을 담고,

혼을 담는 열정과 인내가 있어야만 한다.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주어진 오늘에 충실한다면,

어찌 인생의 길이라 하여 서럽다 할 수 있으랴.

 

성공한 사람을,

부러워하기 보다는,

내가 바로 성공한 자가 될 수 있도록,

꿈과, 희망과,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도전하자.  

자신에게 주어진 단 한 번 뿐인 인생에 대해 욕심내는 삶을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