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이 득세하는 세상
◇ 늘 깨어있으라.
요즈음은,
'짱'이 득세하는 세상이다.
몸짱, 춤짱, 공부짱 등, 수많은 짱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배짱"이라고 한다.
수많은 대중앞에 서서도 주눅이 들지 않고,
소신껏 자신의 의사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은,
바로 이 배짱이 두둑해야 할 수 있는 일이다.
배짱은,
누가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다
첫째, 많이 알고 있어야 한다. 둘째, 경험이 많아야 한다.
셋째, 지혜로워야 한다. 넷째, 용기가 있어야 한다.
지식이 많다는 것은,
상식이 풍부하다는 말과 같다.
지식을 배양하는 방법은 책을 많이 정독하는 방법밖에 없다.
직접 경험하는 산지식이야 말로 최고의 경험이지만,
책속에는 무한한 새로운 것들이 지천으로 열려 있기에,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요즈음은,
인터넷이라는 문명의 이기가 있기에,
필요한 정보는 글자판을 두드리고 보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게 접할 수 있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자신이 게을러서 못찾아 보지, 시간과 정성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다 .
내가 권하는 책은,
국어사전, 인명사전 등,
사전을 가장 많이 보라고 권하고 싶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무심코 넘기지 말고,
사전을 찾아보면 그 말의 쓰임새를 비롯하여 어원이나 출처까지 알아볼 수 있다.
그 다음에는,
일반 상식책을 머리맡에 두고 화장실에 갈 때에도 보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자주 보라고 권하고 싶은데,
그것도 싫다면 재미가 새록새록 나는,
만화책이든, 무협지든, 환타지든, 많이 보라.
인생에 도움이 되는,
멋진 것들을 찾을려는 노력만 있으면,
그곳에는 재미중에서도 정말 도움이 되는 많은것들이 널려 있다.
책이 좋고 나쁜것이 아니라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좋고 나쁜것이기에,
괜한 책 타령은 할 필요가 없다.
경험은,
많이 듣고, 많이 보고,
많이 발품을 팔아 많은 곳을 다녀야 한다.
아이들을 올바르게 키울려면 에전부터 여행을 보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자신의 몸으로 채득하는 것 만큼 오래 기억되는 것은 없다.
하지만,
많은 여행보다 더 중요한 것은,
스스로 무엇인가 얻을려고 하는 노력이요, 정성이다.
세상이, 자연이, 우리에게 보여 주려고 하는 다양한 것들을,
받아드릴 준비를 먼저 해야 한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인생에 있어서,
세번의 기회는 주어진다고 했다.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결국 자신에게 기회가 왔음에도,
그냥 보내야 하는 쓰라린 아픔도 맛 볼 수밖에 없다.
성공한 자와 그렇지 않은 자는,
이러한 주어진 기회의 활용에서 갈린다 해도 과히 틀린말은 아니리라.
아무리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 해도,
준비가 되어있지 못하면 행운은 소리없이 사라지듯이,
우리가 보고 듣고 깨닿은 것을 차곡차곡 가슴속에 저장하였다가,
그것을 적재적소에, 분위기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보여줘야 한다.
아무리,
많이 경험하였다 해도,
그것을 삶속에 써먹지 못하면,
그것은 죽은 지식이요, 죽은 경험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 자신이 배운 것,
자신의 경험한 것을 삶속에 맞게 사용할 줄 아는것이 바로 지혜다.
또한,
이러한 머리속에,
가슴속에 담겨져 있는 좋은 생각과,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의지를 친구나 대중에게,
드러내 놓는것이 바로 용기이다.
사람은,
아는 만큼 보인다 했다.
사람이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을 올바로 보기 위해서는,
세상이 품고 있는 것들을 많이 알아야 제데로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늘 깨어있어야 한다.
하늘을 보고, 구름을 보고,
사람 사는 모습을 보는 것은 누구나 다 똑같지만,
거기에서 얻는 것은 누구나 다르다.
내가 얻는것이 내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늘 깨어있으라!
그리고 올 해에는 우리 배짱 있는 삶을 한 번 살아 보자!